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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강풍특보' 제주도, 새벽부터 강한 눈보라...산간도로 곳곳 '통제'

전국에 매서운 '입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도 새벽부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중산간.산지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새벽부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고, 해안지역에서도 시간당 0.5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해안지역에서 표선리 6.6c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성산 수산 4.6cm, 성산 3.5c...
제주 교직원 밴드 K-Band는 지난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생님들과 각 소속학교 제자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그룹사운드 공연 '새로운 인연 SEASON3'를 개최했다.아라중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아라중학교, 사대부중, 한림여중, 제주동여중, 제주서중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이 참여했다.공연은 아라중 강승원 교사, 사대부중 강경규 교사, 중문중 김창규 교사, 한림여중 강정호 교사, 제주서중 안지현 교사 등이 운영을 맡았다.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 지면서 오는 2050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복지 피부양자가 돼 생산연령인구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지금까지는 일하는 인구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했다면, 오는 2050년쯤에는 일하는 인구 3명이 노인 2명을 부양하는 수준으로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을 JEWFRI BRIEF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검토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송기돈 경위는 교통정보센터에 근무할 당시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
매서운 설 한파가 물러나고, 다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있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한편, 31일은 전국이 대체
재놀스배어린이집은 최근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62만217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아나바다장터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아기사랑엄마의집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정이다.김지은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운영한 아나바터 장터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지나 처음 맞은 주말.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모여 반헌법적인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긴 연휴가 끝난데다 이날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매우 낮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내란주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 구호를 함께 외쳤다.또 윤 대
한국장학재단은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이는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일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군 공무원 ...
△권주생 여사 3일 소천, 최양식 前 경주시장 모친상=빈소 강남삼성서울병원 14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경주시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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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통신 인프라 구축을 끝냈다.인천경제청은 4일 청사인 송도 G타워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통신망 활용 V2N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주요 서비스 기능과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인천경제청과 LG전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은 14억원(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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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관계인인 법무법인 사무국장에게 사건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소속 검찰 공무원이 파면됐다.(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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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인 2월3일, 홍릉숲의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피우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는 땅을 뚫고 활짝 핀 복수초는 더욱 의미 깊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 복수초’는 평년 개화일인 2월18일에 비해 약 2주 가까이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열 번째로 빠른 개화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 분석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점차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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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업계와 관계당국이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품목을 두고 충돌을 빚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6년 4월 양봉농가의 영농비용 경감 및 타 축종 지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 양봉 기자재 중 벌통, 채밀기, 소초세트 등 3종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품목으로 지정하여 양봉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품목 지정 과
하윤아X지니, 섹시한 경찰과 범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맥심의 오리지널 콘텐츠,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높은 순위권을 기록해 팬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맥심 모델 계약에 성공했다. 화보를 통해 미스맥심으로서 첫 트윈 화보를 장식하게 된 하윤아와 지니는 지금껏 콘테스트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콘셉트로 맥심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고양이를 닮은 외모로 '인간 고양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하윤아는 "경찰 콘셉트는 처음으로 보여드리게 됐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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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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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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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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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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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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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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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위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의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통합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로 2020년~2023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올해 설명회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대전시 5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사업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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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삿포로 자매도시 결연 15주년 풍성하게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났다.유 부시장은 제75회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올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상호 방문 참석하는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39개 자매·우호도시 중에서 삿포로시와 가장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주공항에서 직항이 개설되어 양 도시 시민의 왕래가 더욱 쉬워졌다”라고 말했다.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은 “자매도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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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국비 1억여원 확보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 지원사업’이 선정, 1억145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1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맞춤형 정착지원사업을 벌인다.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생활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인 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을 신청했다.광주시는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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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울진군은 올해 2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섰다.2025년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안전재난과에 상황운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하여 연중무휴 365일 빈틈없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화할 것이다.상황운영팀 전담 인력은 24시간 교대근무로 재난 발생 시 즉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 전파, 초동 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조치를 담당한다.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해‘재난종합상황실 운영 규정’을 전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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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소방공무원 정신 건강 지원 강화 촉구
김만식 기자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인천광역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