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매서운 '입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도 새벽부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중산간.산지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새벽부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고, 해안지역에서도 시간당 0.5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해안지역에서 표선리 6.6c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성산 수산 4.6cm, 성산 3.5c...
제주 교직원 밴드 K-Band는 지난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생님들과 각 소속학교 제자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그룹사운드 공연 '새로운 인연 SEASON3'를 개최했다.아라중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아라중학교, 사대부중, 한림여중, 제주동여중, 제주서중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이 참여했다.공연은 아라중 강승원 교사, 사대부중 강경규 교사, 중문중 김창규 교사, 한림여중 강정호 교사, 제주서중 안지현 교사 등이 운영을 맡았다.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속에 매서운 설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누적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cm, 해안지역 1~5cm.전까지 제주도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 지면서 오는 2050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복지 피부양자가 돼 생산연령인구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지금까지는 일하는 인구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했다면, 오는 2050년쯤에는 일하는 인구 3명이 노인 2명을 부양하는 수준으로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을 JEWFRI BRIEF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검토와
매서운 설 한파가 물러나고, 다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있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은 가끔 구름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한편, 31일은 전국이 대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지나 처음 맞은 주말.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모여 반헌법적인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긴 연휴가 끝난데다 이날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매우 낮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내란주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 구호를 함께 외쳤다.또 윤 대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남부지방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권서부와 전북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제주도에서는 이날부터 2월1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기온은 평년과 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
제주시 농산물은 삼다수 원재료인 청정 제주지하수로 키워낸 농산물로 어디에 내놔도 믿을 수 있다.이 정도면 제주시 농산물 믿어도 되지 않을까..때문에 행정에서는 이 같은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그러나 어떤 사업이든 사업에 참여하는 주최 측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행정은 말 그대로 서포터즈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따라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으면 최고 수준의 농산물로 변신하게 된다는 것을 농업인들은 주목해야 한다.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카카오는 인공지능 분야 선도 기업인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처음으로, 양사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신아 대표는 “오랜 기간 국민 다수의 일상을 함께 하며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선보이는 것이 카카오의 역할”이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380억원을 추가 적발했다. 기존에 알려진 350억원까지 포함하며 총 730억원의 부당대출이 이뤄졌다. 이 중 62%에 해당하는 451억원은 현 경영진이 취임한 이후 취급됐다. 우리은행 외에도 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각각 892억원, 649원의 부당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4일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 결과'에 대한 기자설명회 열고 지난해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 검사 결과 총 2334억원, 101건
대구 한 수질·공해 측정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께 서구 이현동 한 실험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와 대원 8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분 후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했다.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위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을 강조했다.최근 반도체, 방위 산업 등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 대표가 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향후 정책 반영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4일 SNS에 글을 올려 "우리 방위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라며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전쟁 억지력을 높이게 할 수 있는 세계 안보 보호 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
충남 서천군이 오는 23일까지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서천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서천의 자원을 탐색하여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장항송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대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이며, 모집 분야는 조각, 건축, 설치, 공예, 디자인, 콘텐츠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artsongrim.resi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할 지역의 경매용 품질평가 물량이 전년 설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우의 주요 생산지인 전남지역 산지 도축·유통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설 명절 전 3주간 경매 거래된 소 품질평가 두수는 1557두로,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의 1397두 대비 13.1% 증가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전남 나주시 왕곡면 소재, 이하 나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그리고 극우 유튜버들이 대한민국을 망상의 혼돈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아래는 논평 전문입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망상의 혼돈에 빠뜨리고도 부정 선거의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까?윤석열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재판정에서 부정 선거론을 두고 음모론 제기가 아닌 사실 확인 차원이라고 발뺌하면서도 신원조차 특정되지 않은 선관위, 투표관리관과 사무관 등을 무더기 증인 신청하는 졸렬함을 보였습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충주시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주에서 1주일 동안 머물며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생활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선정된 참가자는 6박 7일 동안 충주에 체류하며 개별 또는 팀별로 자유여행을 하고, 충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참가자는 지원동기, 여행과 홍보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시에서 서류 검토를 거쳐 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 지원사업’이 선정, 1억145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1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맞춤형 정착지원사업을 벌인다.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생활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인 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을 신청했다.광주시는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났다.유 부시장은 제75회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올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상호 방문 참석하는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39개 자매·우호도시 중에서 삿포로시와 가장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주공항에서 직항이 개설되어 양 도시 시민의 왕래가 더욱 쉬워졌다”라고 말했다.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은 “자매도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산하 19개 호텔과 함께 기금을 모아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호텔 19곳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유니세프 모금함, 자선 볼링, 달리기, 걷기 대회, 객실 내 어메니티 판매 수익금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해 조성한 것으로, 전액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필리핀, 베트남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이번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과 OECD 38개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