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 3차 접수를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순사건지원팀과 2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피해신고를 추가 접수하고,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사실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말까지 2차에 걸쳐...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철야 농성을 두고 날선 설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회들의 윤석열 탄핵 촉구 철야 농성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번짓수 잘못 짚었다고 직격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3일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믹스'의 거래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18일 빗썸, 코인원 등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회원사들에 의해 위믹스가 거래유의종목 지정 연장되었음을 공지했다.코인원은 공지를 통해 "위믹스는 3월 4일 공식 브릿지 볼트에 악의적인 외부 공격이 발생하여 위믹스가 비정상적으로 출금되었고 이 과정에서 관련 중요사항의 공시가 지연되었으며,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소명과 피해자 보상 방안이 확인되지 않음을 사유로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또 "사실관계
“2024년이 AI를 PoC하는 해였다면 2025년은 스타트업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투자 기회를 늘리는 등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나서겠다”김태현 AWS 한국 스타트업 솔루션즈아키텍트 총괄은 이와 같이 말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AWS의 역량을 강조했다.AWS는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AWS 유니콘 데이 2025’를 개최하고,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스페이스운'이 국내외 현대 미술을 조망하는 ‘뱅크아트페어’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스페이스운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뱅크아트페어에 참가, 스페인화가 미구엘 앙겔 후네즈를 필두로 ‘사과작가’ 박미연교수, 신예 ‘KIM.234’ 작가 등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스페이스운은 ▲빛과 그림자 없이 사과의 입체적 실체를 묘사해낸 ‘사과작가’ 박미연 교수의 그림 ▲3분 56초 요요마 음악의 진동에 낙화하는 꽃잎의 모습을 담은 박진식 작가의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WWF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국WWF에서 ‘국내 희귀ㆍ특산식물을 비롯한 멸종위기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등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WWF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내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중 인식 생태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이다. 특히,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구심점으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
대구 달서구는 18일 달서발전협의회와 함께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이번 서약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동참을 다짐한 데 이어, 달서구 소재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달서발전협의회로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달서구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안정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돈육 구이류 발주 저조…냉동여력도 크지 않아 가공감축 불가피 족발 시장 개선 기미…후지 수요 꾸준해 평균 5천500원 전망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소비침체, 원료육 가격 상승 ‘이중고’를 호소 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2일 안양에 있는 협 회 회의실에서 ‘3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갖고 축산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와 함께 조공 여정을 떠난 ‘맨인유럽’ 제작진이 “기다려 주신 만큼, 기대해 주신 만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며 ‘꿀잼’을 예고했다.후배 역조공 ‘맨인유럽’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축구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고, 첫 시즌 성공 이후 다시 돌아온다. 제작진은 “이건 방송이 아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진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촬영을 준비했다”라며 넘치는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번 ‘맨인유럽 2025’은 ‘맨유 레전드’ 에브라의 자선 경기에 초대돼, 에브라&박지성의 프로페셔널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이 대거 교체될 예정이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6월 민선 8기가 종료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정의 마지막 기관장에 누가 임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제주도의 싱크탱크 기관인 제주연구원은 오는 25일까지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18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대학 정교수, 2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 정부·지자체 연구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중이다.전임 양덕순 원장은 임기 7개월을 남겨두고 지난달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복귀했고, 오는 12월에 치
경남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 제작에 나선다.
마산대 산학협력단은 17일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이상원 산학협력단장, 최은희 지산학협력센터장, 황무현 미디어콘텐츠학과장, 김복순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홍재현 지역협업센터장, 정연진 마산회원구 소상공인연합회장,장진석 사무국장, 신용제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센터장
"철거는 역사를 낭비하는 것이다." 17일 오후 7시 마산 3.15 아트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원동무역 사옥 보존과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허정도 전 경상남도 총괄건축사는 프랑스 건축사 안 라카통이 한 말을 인용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근대 산업 시설을 문화 자산으로 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8일 오후 2시, '강원지역 산재예방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 안전보건 전문기관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강원권역의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강원권역은 ’24년 총 26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였으며, ‘23년 대비 재해 1건,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함에 따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첫째, 건설업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24년에는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