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귀포 원도심 과소동 통·페합 ▲국제학교 주변 주·정차 대책 마련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주민봉사대 지원 확대 등 3건의 민원을 제기했다.서귀포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송산동과 중앙동, 천지동, 정방동을 서귀동으로 통합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인근 주차장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 혼잡 및 보행자 안전 우려도 나왔다.또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주민봉사대의 확대 운영...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애월읍사무소는 3월 25일 읍장실에서 1월과 2월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을 위해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생일자들에게 손 글씨 응원 문구와 함께 생일 축하 기념품을 전달하며 직원들 간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김태헌 애월읍장은 "앞으로도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심 있는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 축하 소통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광민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 요구안 제안에 이어 향후 교섭 일정 등을 논의했다.이번 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3일 요구이 도에 접수되면서 마련됐다.올해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과 1년 단위 임금교섭이 함께 이
지난해 우리나라로 세계 20개국에서 약 3억 4천 송이의 카네이션, 장미 등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화훼 종류도 76종에서 186종으로 다양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가 연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시기이다.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된 화훼류는 5천3백만 송이로, 연평균 2천9백만 송이 보다 83%나 많았고, 수입량으로 보면 카네이션 약 2천5백8십만, 국화 1천9백8십만, 장미 1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이는 청명과 한식은 하루차이거나 겹치기도해 이러한 얘기가 나온 것이다.특히 그렇게 중요한 사안도 아닌데 옥신각신하는 것을 두고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쓰기도 한다.다음 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청명. 한식이다.제주도에서는 청명이나 한식은 지상에 있는 신들이 하늘로 올라간 날이어서 택일을 하지 않고도 손이 없는 날로 묏자리 고치기나 개장, 집 고치기를 비롯해 아무 일이나 해도 좋다고 한다.때문에 사람들은 이날에 하면 ‘동티’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산 사람도 금방 잠들었을 때 깨우면 열 받
부처손 '식용 불가'인 겨우살이와 부처손을 식용 가능으로 판매하던 업체 18곳이 적발되었다고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산물 판매업체 등 511곳을 대상을 점검한 결과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농산물을 판매한 18곳을 적발했다고 발표를 했다.적발된 업체는 겨우살이, 부처손, 장녹나물, 향부자 등 우리나라 법에서는 식용이 불가능한 식물로 지정이 된 식물들을 차나 담금주로 만들어 섭취하면 건강이 개선된다고 하여 판매를 하다고 적발되었다고 한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구미시는 2일 본격적인 영농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하남시는 4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수준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의 산불 비상근무 철저와 시민들의 산불 예방 협조 당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최근 동아일보 발표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4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
김해시 화포천습지 봉하뜰에서 황새 새끼 3마리가 알을 깨고 나왔다. 2022년 충남 예산 황새공원에서 황새 부부를 봉하뜰에 데려온 지 2년 6개월 만이다.김해시는 황새 텃새화 사업 거점지인 화포천습지 봉하뜰에서 지난 3월 28일 황새 새끼 3마리가 성공적으로 부화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영덕출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영덕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서 귀국하자 마자 한 달음에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7시간 여정의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뒤 바로 고향분들을 위로하고자 고향으로 달려왔다.신 감독은 영덕군에 성금 전달 후 다른 중요 일정으로 인해 차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기로 하고 30분만에 귀경했다.주민들은 “신 감독이 만사를 제쳐두고 고향의 재난소식을 듣고
장기예약거래·합배송 등 현장도입 추진 온라인도매시장이 1/4분기 거래실적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보다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67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 정책 역량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1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경북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책임교육학년제는 학교급별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과 사회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초학력 미도달이 우려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동두천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수여식을 성황리에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 등 동두천 빙상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