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 마라픽과 총 1,300억 원 규모의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체결됐으며, 마라픽의 자말 압둘라만 오마르 수석 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손승우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얀부2 연료전환 프로젝트는 기존 석유 연료 발전소를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까지 연소기, 분산제어시스템 등 핵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7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쿠팡플레이의 예능 코너 ‘지점장이 간다’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은 마치 복사한 듯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지점장이 간다’는 배우 지예은이 편의점 지점장으로 등장해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면접하는 형식의 코너다. 이번 녹화는 지난 21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후보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큰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중앙회장이 미국 내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인 농협금융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글로벌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강 회장은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농협은행 뉴욕지점과 NH투자증권 뉴욕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글로벌 금융사업의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강호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금융 중심지에서 은행과 증권이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현지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글
도서출판 은누리가 25일 국내 최초의 챗봇 풍자시집 '로봇도 웃는다' 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시집은 인간 시인 ‘박하’와 인공지능 챗봇 GPT가 협업해 만든 하이브리드 시인 '박하봇'의 작품으로, 시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실험적 결과물이다.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실험적 시 쓰기였지만, 연작의 형태를 띠며 결국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이게 됐다. 박하봇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디지털 시대 시문학의 진화 방향을 탐색한다.시집의 대표 시 '로봇도 웃는다' 는 다음과 같은 구절로 기계적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간한 첫 책 ‘빛과 실’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빛과 실’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첫 번째로 출간한 책으로,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책에는 작년 12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전문 ‘빛과 실’과 수상 소감 ‘가장 어두운 밤에도’를 비롯해 미발표 시와 산문,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이라 부른 ‘북향 방’과 ‘정원’을 얻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대학생에게 사회초년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우리은행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등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다뤘다.우리은행은 지난 3월에도 단국대학교 대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앞
한국전력공사가 한화 건설 부문, LG전자와 손잡고 국내 최초의 DC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한전은 2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세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DC형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발족된 ‘K-DC Alliance’의 첫 협력 사업으로, 국내 전력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 규모의 전력을 DC로 직접 공급하는 모델로, 기존의 AC 전력을
기후위기 시대, 산불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임도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산림청은 2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관리와 임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림공학회와 공동 주최로, 국내 산림공학 분야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임도의 공익적 기능과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산림청은 최근 잦아지는 대형산불과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협회를 이끄는 리더십의 방향성으로 ▲연결 ▲소통 ▲협력 등 3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조 회장은 특히 "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등의 연계를 추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또 한편으론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그러면서 "정부 기관이나 진흥원 등과 함께 협력해 스타트업 및 인재를 발굴하고, 이에 대
토스랩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AI 기능을 탑재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등록했다고 밝혔다.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된 토스랩은 잔디 AI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스 플랜을 SaaS 형태로 빠르게 등록했다. AWS를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잔디를 쉽게 탐색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서비스를 손쉽게 구독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지난달까지는 미국 법인이나 대행 파트너를 거쳐 제품을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달부터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법정 시한을 넘겨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신고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건 발생 시간을 석연치 않게 수정해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본급 1억5400만원을 받는 KISA 원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대검찰청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녹조 발생의 시기와 정도를 예측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응 방식 또한 단기적인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상시 관리체계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민 생활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이뤄졌으며, 작년 조류경보 발령
아트뮤코리아 측에서 Qi2 인증을 획득한 아트뮤의 맥세이프 무선 보조배터리 ‘QB210·QB310’에 대한 제품 정보 오류와 관련해 공식 사과와 환불 조치를 약속했다.아트뮤코리아는 지난 4월 25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적된 열차단 패드 및 그라파이트 시트 관련 사항을 확인한 결과, 제품 상세페이지에 실제와 다르게 기재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아트뮤코리아 우석기 대표는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기본을 지키지 못한 점, 그리고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최근 SKT 유심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유출된 정보가 악용되어 명의도용에 의한 금융사기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는 금번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SKT 해킹사고 관련 금융권 대응 현황을 보면, 먼저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전파 관련이다.금융당국은 4월 24일 유심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홍성경찰서는 29일, 홍성군 공감사랑 노인대학에서 교육에 참석한 노인 11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2024년 홍성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 사망자는 7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 중 46.7%나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노인 사망자는 현재 3명으로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이날 홍성경찰서는 최근 관내 노인 교통사고 현황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관련 홍보 동영상 시청과 안전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며, 퍼레이드 이후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지역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 진작을 위해 ‘2025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백프라자 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경북·대구 7개소의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동시 진행한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울산 어린이들을 그라운드로 초대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내달 3일 오후 4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여주 FC와 2025 K3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무 4패로 시즌 첫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가정의달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선수단 입장 시 사전 모집된 일반 어린이 팬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 전 장외 이벤트 행사도 어린이 위주로 준비
울산지역 수출기관들이 미국발 관세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울산중기청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출유관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중기청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 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대외 통상정책 변화와 대중국 추가관세 조치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문수실버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김자반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