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의원 “전 도민 버스요금 전면 무료화하자” 제안 눈길

5시간전
제주지역 버스요금 면제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이 도의회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양경호 의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 건설주택국 등을 상대로 진행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양 의원은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동지역 도민들도 버스요금 면제 혜택을 받고 있고, 내년부터는 13세 미만 어린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지원하고 있다. 교통복지를 못 받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대표단은 지난 14일 오키나와현청에서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수준에 따라 우호협력도시, 실무교류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사업과 관련,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공공자전거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 공공자전거 180대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자전거 스테이션 11곳을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 생각하는 바람’을 열고 있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바람에서 영감을 얻는 제주 출신 융합서예술가 양상철의 작품 50점이 선보이고 있다.양 작가는 중학교 시절 소암 현중화 선생에게 서예를 배웠고 제주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를 받았다.양 작가는 한문행초서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했고 서예 월간지에 서예술의 현대성을 조명하는 논고를 연재하며 융합서예론을 알리고 있다.전시는 두 개의 섹션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속보=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0일째 이어졌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7일 주간 수색에 함선 20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다. 수색 작업은 야간에도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30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 수색을 벌였다.사고 해역 기상은 초속 10~16m로 강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로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5일 오전에는 잠수사 3명(해경 2명,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9년 첫 삽을 떴다. 대다수의 졸업생이 해외 명문대에 진학, 국제학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본지는 영어교육도시가 동북아 교육허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로 나가는 유학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시작됐다.2011년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이 개교한 이래 캐나다의 브랭섬홀아시아,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한국국제학교 등 현재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2014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이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트 L-벨트의 중심에 있는 공장 인수 후 캐파가 기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20일 미래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공장은 회사에서 신규 제품 개발을 비롯해 R&D 연구시설
재택창업의 개요구제의류 리폼, 각종 수공예 제품, 수제쿠키, 수제다이어리 등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는 창업 분야를 말한다. 예를 들어, 경기침체 및 실질 소득의 감소로 인해서 국내 혹은 외국의 중고의류를 리폼한 후에 다시 판매하는 의류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제의류 리폼업은 장애인, 모자가정 등이 도전해 볼만한 분야이며, 의류 악세사리, 신발, 모자 등 관련 아이템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핸드메이드 창업의 경우에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4시간전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시즌2에 반영할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생들과 함께 논의했다.경북도는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지역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저출생 문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가적 난제로 향후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청년세대의 현장 의견과 아이디어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토크콘서트는 ▴저출생 극복 정책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저출생 극복 대학생 토크콘서트 ▴저출생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오는 26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개최되는 한중불교포럼 공식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협회는 주한중국
서울시가 20일, 서울시 누리집에 지방세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만2686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정보를 공개했다.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만1087명과 신규 공개
우리나라 교사 10명 중 7명은 지난해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직사회에 상실감과 무력감이 더 커진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원 존중 문화가 확산됐다고 여기는 교사는 10명중 3명에도 못 미쳤다.이러한 사실은 한국교총이 한국교원교육학회와 공동 개최한 ‘교직문화 현황 진단과 과제’ 토론회에서 나왔다.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는 주제 발제를 통해 서이초 사건 이후 교원 상호간 협력 및 공감대는 강화됐으나 교직 내부의 상실감과 무력감은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5시간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알리와 테무에서 위해 제품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위해 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총 1915건이 위해 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됐다. 1915건 중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 748건, 해외 리콜 제품 관련 1167건이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유아용품’ 588건,
5시간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이 연말 맞이 '블랙&화이트 2024 갈라다이너'를 진행한다.갈라다이너는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BEST 메뉴들을 한자리에 다시 모아 선보이는 '더 가든키친' 만의 연말 시그니처 시즌이벤트로, 올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의 인기메뉴를 재해석하여 개발한 스페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블랙&화이트 2024 갈라다이너'로 기획됐다.블랙&화이트 메뉴로는 잣 라떼와 아보카도 연두부 크림, 곰피 퓨레와 계절생선, 오픈 베지터블, 참소라 덴가꾸 미소 꾸시야끼,시라아에 참
6시간전
15분 내 신속 판별 키트 개발 농관원 시험연구소, “단속·관리 효율성 증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
거창군은 지난 8일 남상면을 시작으로 연일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어려운 기상 여건으로 인해 벼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생태계 분석과 지역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을 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도, 전국 첫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스타 2024]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지스타 곳곳서 흥행몰이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옛 명성 되찾나
한때 온천 관광의 메카이자 상징이었던 충북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리조트가 새 단장에 나설 계획이어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수안보 와이키키는 1986년 11월 민간업체가 개장한 테마파크형 리조트다.1990년대까지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등 국내 1순위 여행지로 자리 잡아 황금기를 누렸다.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온천 개발붐이 일면서 와이키키는 내리막길을 걸었고, 2002년 8월 폐업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이후 이랜드그룹 등이 인수해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2022년 와이키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 정부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 발표 후 첫 전환 승인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충북 청주의 49층짜리 대형 생숙이 오피스텔로 전환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건축주인 무궁화신탁이 생숙을 오피스텔로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해 지난 18일 승인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은 지상 8~49층에 전용면적 165~187㎡ 16...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여성재단 정책 콜로키움
충북여성재단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정책 콜로키움'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열린 콜로키움의 마지막 회차로 `충북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여성재단은 매년 정책 콜로키움을 통해 연구과제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보고서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연구위원은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건영 교육감 청주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대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가 각각의 산업혁명을 이끌었다면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은 인쇄술과 인터넷을 잇는 지식혁명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는 인간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며, 교육 현장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북교육청은 현재 AI와의 공존을 도모하며 인간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문화재단 `다 같이 놀고' 개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하반기 교류의 날 - 다 같이 놀고'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33개의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5개 공연팀이 함께하는 `동창생 콘서트' 공연은 색소폰과 우쿨렐레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