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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등 도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어 프로그램은 입문부터 초급, 중급, 자유대화가 가능한 고급단계까지 총 7개 강좌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주간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나 영어교육도시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누구나...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동권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 참여자 장애인 당사자 8명을 모집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제주지역 대중교통에 대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 도출 및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4월 4일 모니터링 단원 사전교육으로 자체적인 권리교육 및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탑승 모니터링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정차 정류장 실측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저상버스 모니터링 단원은 휠체어를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열악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현재 제주도는 비만율 전국 1위, 걷기실천율 13위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추억이 깃든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의 가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부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상설전시 연계교육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전시물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육상·해양생물, 생활민속 등 분야별 10가지 주요 전시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강사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교육활동지에 담긴 설명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어린이들의 수준과 눈높이를 고려해 원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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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유저들과 함께 총 3억 4천만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플랫폼 희망스튜디오가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한 4천만 원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서 준비한 3억 원으로 마련됐다.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5일 산불 피해가 극심한 영남 지역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의 기도에 동참하세요’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742명의 유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4천만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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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데이터는 자사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의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콘텐츠 확산을 위한 최적의 요일과 시간 등 인스타그램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2일 공개했다. 소셜비즈가 올해 1분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자동으로 답글과 DM이 발송된 시간을 분석한 결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DM 발송은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상승하다 10시에 제일 많은 발송량을 보였다. 평일과 주말의 차이도 드러났다. 평일에는 여가 시간인 저녁 늦은 시간에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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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법학부 학생들과 박주민 국회의원이 2025년 3월의 마지막 날 만났다. 그리고 장차 법조인을 꿈꾸는 젊은 법학도들과 변호사 출신으로 법조 선배이자 현역 국회의원인 박주민 의원 간의 소통에 집단지성과 논리의 향연이 펼쳐졌고, 이들의 만남은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새봄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다.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2번 타자로 박주민 의원이 등장했고, 엄중한 시국과 국회 상황 속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준 그에게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에서 올해로 4년째 일식당을 운영 중인 나현정 씨는 올해 ‘진해군항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 후 나흘이 지났지만, 오히려 수익이 반으로 뚝 떨어졌다. 매출이 50~70% 이상 늘던 이전 축제 기간과 대비된다. 나 씨는 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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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일 본격적인 영농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영덕출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영덕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서 귀국하자 마자 한 달음에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7시간 여정의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뒤 바로 고향분들을 위로하고자 고향으로 달려왔다.신 감독은 영덕군에 성금 전달 후 다른 중요 일정으로 인해 차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기로 하고 30분만에 귀경했다.주민들은 “신 감독이 만사를 제쳐두고 고향의 재난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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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감사관과 컨설팅단 26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자율형 종
장기예약거래·합배송 등 현장도입 추진 온라인도매시장이 1/4분기 거래실적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보다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67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 정책 역량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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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1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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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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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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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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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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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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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울산상의 간담회 참석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일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납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오늘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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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새만금의 현 주소는?
새만금호 조성 이후 사업의 추진 체계와 수질 환경 현황을 분석해 새로운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한국해양정책학회는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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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택시기사 표창장 수여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달 25일 승객이었던 B씨가 휴대전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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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 교육 발전과 학생지원 장학금 300만 원 쾌척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와 불법과외 근절과 지역교육발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5층 회의실에서 손경호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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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차세대 LLM 큐원3 이르면 4월 공개
중국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이르면 4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큐원3 선보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큐원3는현재 큐원2.5 모델 후속 버전으로중국 AI레이스에서 알리바바가 선도 업체들 중 하나로 남아 있을지 여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앞서 중국 AI 스타트업인 딥시크는 1월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내놓고 중국은 물론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했다.알리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