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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지연 불가피

2개월전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었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이 다시 설계 수정에 들어가며 준공이 재차 연기됐다. 분양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던 군은 임대형으로 사업을 변경하고 국비를 확보한다는 전략인데, 공모 선정 여부에 따라 사업 완료 시점이 결정될 전망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진입도로가 1차선에서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돼 이달 준공된다.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은 앞서 기존 진입로 폭이 좁아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우선적으로 진입로...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기기’를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의 의료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수많은 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광역시 승격 30년을 바라보는 울산은 ‘의료 낙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공병상은 아예 없고, 10만 명당 의사와 간호사 수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다.울산에 첨단 의료 장비와 인력을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가 들어선다면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 유출은 물론 의료비 유출 방지에도 기여
노아엘이디가 울산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노아엘이디는 지난달 31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노아엘이디 신축공장 준공 기념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의 교육 접근성 해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이사는 “신축 공장 준공을 맞아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활발히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
울산이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수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굵직한 대기업은 물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 그만큼 중소기업의 업황 환경은 울산 지역 경제성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2년 기준,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수와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 맞춤형 중소기업 정책수립·추진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22년 기준 울산지역 중소기업수는 14만1974개로, 2021년(13만751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4차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추석 성금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추석 성금품 총 3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은 살인, 폭행치상, 상해,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10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과, 센터에서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가구에게 전달된다. 심의 지원 대상자 중에는 가정폭력으로 살해 당한 여성 결
# 1991. 8. 26윤전기를 잘못 구입해 16면이 합쇄되지 않는 신생 신문 1면에 게재된 4기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한 첫 날. 바로 직전까지 동강병원 앞 태화강변을 집어삼킨 태풍 ‘글래디스’ 기사를 경상일보를 통해 본 후여서 그런지 신정동 사옥이 신기했다. 활자가 귀한 시절 서툰 사회생활은 교열부, 편집부 등을 거치며 시작됐다.암실에서 흑백사진이 인화되고, 자료실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취재기자의 손 글씨로 출고된 기사가 각 데스크와 편집부의 손을 거쳐 전산실에 넘어가면 신문이 만들어진다. 돌아가신 최정식, 백종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체계적인 국가 수목유전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9월부터 전국 수목원·식물원을 대상으로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 찾아가는 데이터 컨설팅’을 추진한다.‘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은 국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보존·관리하는 수목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식물 이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수목원·식물원 73개소를 대상으로 보급·운영 중이다.찾아가는 데이터 컨설팅은 국립수목원 전문가가 전국 수목원·식물원에 직접 방문해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데이터베이스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
전체 예산서 차지하는 비중 역대 최저 수준 더불어민주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이 ‘2025년 농림수산분야 예산안’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은 지난 4일 국회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최저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새벽 1시 4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펜션 앞 갯바위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호미곶파출소 구조대원이 도착해보니 익수자 A씨는 갯바위에서 추락해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구조대원은 A씨를 구조보드로 옮겨 태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서 육상으로 이송했다.
사과 발생 주요 병해 모두 예방·치료 효과진단 어려워 주의···병반 흑색돌기 관찰해야 갈색무늬병이 매년 사과 농가에서 창궐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농은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 삼진왕 미탁제를 추천했다.갈색무늬병은 잎에 발병해 수세나 꽃눈의 분화를 저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증상은 황변인데 병반의 둘레가 녹색으로 남고, 다른 부위는 황색으로 변해 조기 낙엽된다. 또한 군데군데 자색·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확대돼 갈색이
이재정 의원이 어제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운영 2법’을 발의했다.‘국회운영 2법’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정감사 및...
총 자산 50조, 연간 매출 17조, 보유고객1,100만명의 DB손해보험은 2024년 하반기, 이전 채용보다 더 많은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미 DB손해보험에 입사하여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2년차 신입사원 5인을 만났다. 2023년 입사 동기, 신입 인재들과 함께 DB손해보험 입사과정 및 조직문화에 대해 들어보자. ■참여자• 김창준 장기보전파트• 임경덕 자동차보상본부 동서울대인보상부 송파보상센터• 정민기 경리파트• 정용호 개인사업부문 동대문사업단 남산지점 지점장• 주하진 장기상품1파트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창준:
국립부산국악원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추석 명절공연 ‘조선유랑연희’을 오는 17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펼친다.전통연희와 창작연희를 적절히 결합한 ‘조선유랑연희’는 가족·연인·친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한 이웃과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연희 공연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넉넉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전국팔도의 실력 있는 광대들이 선보이는 추석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소설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표창원은 자신이 집필한 첫 소설 출판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그는 중단하고 뒤집어엎기를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 준비한 추리소설이 완성됐다며 『카스트라토』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프로파일러, 정치인, 방송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소설가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자신의 열정을 뽐냈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콘셉으로 본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로부터 819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8월 19일 응원하는 가수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하며 819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해피빈 모금함 ‘아린이가 암을 이겨내는 날까지 함께 할게’에 기부됐으며,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가수 양준일의 복귀 이후 해피빈 모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가수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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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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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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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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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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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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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설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주문했다.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회의에서 계열사 CEO들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에게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정준 SK아메리카스 대표 부회장, 서진우 SK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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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성남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4 성남의 얼굴전 ‘리게더 : REGATHER’를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2006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성남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성남의 얼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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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 대학입시 개혁 교사 워크숍
경기도교육청이 7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학입시 개혁에 필요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서다.이번 워크숍은 대학입시 관련 선행연구 분석 사례를 토대로 향후 나아가야 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경기진학리더교사 ▲고교학점제 지원단 ▲대입 진학 지원단 ▲국제바칼로레아 수업 및 학생평가 지원단 ▲하이러닝 지원단 ▲논술형 평가지원단 등으로 활동하는 교원이 참여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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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한일 식품사, 매출 1조브랜드 육성…빼빼로 글로벌 10위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회사가 협력해 연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며 첫 번째로 한국의 '빼빼로'를 선정했다.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신 회장은 또 한일 롯데 식품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최근 벨기에, 폴란드의 글로벌 식품 생산거점을 찾아 현장 점검과 한일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는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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