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약 30년 전인 1996년부터 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당시 의료계가 반대한 이유는 동네의원이 주치의로 지정되면 등록 환자관리와 심야 환자관리 등 부가적인 업무 과중 문제를 들었다.특히, 보상체계가 미흡한 낮은 수가제에서 환자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는 ‘인두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두제란 의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영국과 북유럽이 도입했다.최근 주치의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인 일차의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0일 진주시의회가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환석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주시협의회 노경숙 회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진주시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1억8870만원으로 연중 모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적십자사는 진주시와 함께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ESG실천기업’ 캠페인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백승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두 달 가까운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추운 겨울철 원기회복‧체력강화 도움겨울방학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독감, 노로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의 건강 및 영양 상태
9일 이재호 해설위원, 김종현 캐스터가 나선 KBS 1TV의 한국 여자 컬링 예선 2차전 일본전 생중계는 4.8%의 시청률로 선두를 달렸다. 이날 한국 여자 컬링은 대만에 이어 일본을 꺾고 2연승의 파죽지세를 보였다.이재호 해설위원은 “전승으로 결승 가는 길, 하나의 상대일 뿐”이라는 관전포인트를 내놓으며 일본이라고 해서 우승후보 한국에게 별다른 상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컬링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한 ‘이재호의 컬링노트’ 코너를 통해 컬링 경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올해 2.3% 더 받는다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3% 인상된 급여액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연금액을 인상하고, 2025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먼저, 2025년 국민연금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을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92만 명이 1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출시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로 구성됐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금괴를 찰흙 형태로 특수 가공해 밀반송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39명을 검거하고 총책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시가 74억원 상당의 금괴 78개를 홍콩에서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2025 H-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H-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협력사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현대건설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올해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를 비롯해 우수 협력사인 ‘H-리더스’에 선정된 200개 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프라임 리더스’ 42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중 안전·품질·공정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는 트로피와
하남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행정 민낯이 경기도 종합감사 결과에서 여실히 드러나 볼썽사납다.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7월 8일부터 16일까지 하남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최근 전격 공개했다.도 감사 결과,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그린벨트 내 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전임 위원이자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정책 책임자인 브라이언 퀸텐즈를 연방 상품 규제 기관을 이끌 책임자로 지명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퀸텐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규제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기술 자문 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는 위원으로서 암호화폐 산업에 특화된 자체 규제 기관이 회사를 감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관을 떠난 후 a16z에 합류해 정책 책임
애경산업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애경산업은 201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8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애경산업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