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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사망사고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된다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사망 사고를 낸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7일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들의 명단을 국토교통부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매 분기마다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명단이 공개돼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건설사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여야가 함께 승복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잇따라 밝히면서 민주당을 향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빨리 하라고 헌재를 재촉하면서도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아직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승복은 대통령의 몫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현재 둘째 자녀부터 혜택받는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를 첫째 자녀부터 확대 적용하자고 전격 제안했다.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에 글을 올리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수용 조건으로 내건 출산 및 군 복무 크레딧과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 제안을 언급하며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특히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부터 적용하고, 아이 한 명당 연금 가입 기간을 10년씩 인정하자"고 제안했다.나 의원은 "현행 출산 크레딧 제도는 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색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우데 여야가 연일 날선 설전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대치하고 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동조 세력'이라 낙인찍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진짜 내란 동조 세력은 민주당"이라 받아쳤다.1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헌법재판소를 재촉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근 해외에서 나온 보고서 등을 언급하며 "독재정권 뺨치는 윤석열의 폭정과 12.3 내란사태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야당과 보건의료시민단체가 18일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에 반대한다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이수진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과 성남시의료원정상화시민공대위, 보건의료노조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익성 위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을 반대한다"며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 추진 중단과 의료 정상화를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초 주민 발의로 설립된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직후 코로나 사태로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지 못하고 2년 가까운 원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 메시지를 밝혀줄 것을 호소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승복은 항복이 아닙니다. 극복과 회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찬반 집회의 함성은 마치 로켓 발사 직전의 카운트다운처럼 긴박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자칫 내전과 유혈 사태의 도화선이 되어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어서 안 의원은 "2017년 박근혜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와 예비 신부 한 씨가 지난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월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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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40 경남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제2차 경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이 번 행사는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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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포항시는 20일 광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에버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의 ‘포에버’는 포항에서 이차전지 전문교육을 받은 인재를 취업 지원까지 연계해 정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의 우수사례 선정은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도입 △산학협
홍남표 창원시장은 20일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개방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를 방문해 내부 시설, 인근 주차 및 시민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웅동수원지는 지난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되어 그 후 민간인 통제 구역이 되었으나, 이번 군항제 기간에 맞춰 57년 만에 개방되면서 축제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추정 수령 70년 정도의 벚나무 약 45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진해 동부 지역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창원특례시와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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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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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살림봉사회와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 협의회는 지난 19일 읍내1리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 지원 가구는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의뢰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이다.대상자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주거 공간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으며, 쓰레기와 생활 오염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쓰레기와 생활용품 정리, 전반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축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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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봉평면 펜션화재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개최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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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식] 군포시, 택시승차대·하천변 보행자길 등 금연구역 추가 지정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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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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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취약계층 주거비부터 집수리까지 지원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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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대구시 주관 '골목경제권 활력지원사업 공모'에 '내당제일골목'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책과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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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가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하나금융그룹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함 회장의 연임에 손을 들어준 데 이어 외국인 주주 64%도 연임에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하나금융의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등 밸류업 계획에 호응을 보내면서다. 하나금융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한다. 지난 2022년 함 회장이 처음 선임될 때보다 연임에 찬성하는 여론이 많아 무난한 안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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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에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3해설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학여행단에 4.3해설사 지원은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4‧3 해설사 지원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이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포함한 9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생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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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21일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 대한 구제대책과 피해지역 공동체 안정을 도모하는 '12·29 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일상과 심신의 회복을 돕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특별법 제정을 통해 피해자 구제 대책, 피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