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에서 탈락했다. 인천은 17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울산HD와 8강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번 시즌 코리아컵을 통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변재섭 감독대행은 이날 대거 힘을 뺀 라인업을 꺼냈다. 민성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오반석, 최우진, 김성민, 민경현, 김동민, 권한진, 강도욱, 박진홍, 송시우, 지언학을 선발 출격시켰다.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르고 있는 리그 사정을 감안해 무고사와 요니치...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7명을 부검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과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날 부천 호텔 화재로 숨진 7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국과수는 "사망자 중 5명은 일산
오산시가 21일 오산산부인과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보호자의 질병으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 전달될 예정이다.오산산부인과 박민영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할 수 있어
12명의 사상자가 난 부천시 호텔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오전 11시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된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재 원인 규명 등을 위해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제주도 지역현안 관련 사업비는 역대 최대인 1조 97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공항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비 등이 전액 반영되면서 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계정예산도 13년 만에 최대인 400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의 제주관련 사업비 편성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제주도 국비는 잠정 총 1조 971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344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전체 예산 증가율 3.2%를 크게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산림청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에서 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는 8.14~8.19까지 실시되었으며, 투표자 중 8.1% 190명의 지지를 받았다. ‘똑같은 피해는 없다! 도로주변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2024년 올해 초 폭설로 인한 도로 주변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로주변 위험목을 선제적으로 정리
일명 '구하라법'이 2029년 첫 발의 약 6년만에 결국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구하라법으로 불리는 민법 개정안엔 양육의무를 불이행한 친부모에 대해선 상속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배제하는 일명 '구하라법'이 28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일명 구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Sunny Scholar’ 3기의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그 원인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진행한 Sunny Scholar 3기에서는 총 5팀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세 단계에 걸쳐 프로그램을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정의당제주도당.제주녹색당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도시관리계획수립 기준 규탄'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비전과 전 원희룡 도정의 비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제주 중산간지역은 해안 마을들과 한라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완충지역으로 오름과 하천ㆍ곶자왈 등을 포함하고 있다"며 "생태ㆍ경관적으로 중요한 이 지역은 빗물을 함양,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제주의 허파’ 중산간 지역은 1990년대
넥슨이 오는 11월 14∼17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용자에게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지스타 2024 참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지스타 2024의 넥슨 부스는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30부스 규모의 B2B관을 조성하고 야외부스를 통해 이
보성군은 10월 24일까지 보성군장학재단이 개최하는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보성군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장학재단과 함께한 여정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공모 자격은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보성군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는 자이다.공모 주제는 보성군장학재단과의 동행‘나의 꿈과 성장 스토리’이며, 장
차세대 입력 기기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몬스타기어가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몬스타기어는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이며, 베트남에 한국의 키보드 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사무용 5세대 멤브레인 키보드 ‘GUTS X187 & X108’부터 특정 작업에 특화된 ‘몬스타덱 TS183’ 키보드와 ‘SU68’ 게이밍 키보드 등을
강원도 영월 심산유곡 산골짜기에 오지마을 어둔마을이 있었지.길목인 들모랑이에서 싸리골과 노루목을 지나 골짜기를 돌고돌아 20리 길을 더 들어가면 그 옛날 방랑시인 김삿갓이 무릉계라 극찬했던 어둔마을이 나온다.김삿갓은 해학과 풍자로 조선 후기 당시 신분제도와 빈부 격차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시를 많이 남겼다."새는 둥지, 짐승은 굴이 있어 다 살 곳 있건만/ 내 평생 돌아보니 나만 홀로 아프게 보냈구나// 한 해가 저물 때면 슬픈 회포가 가슴에 가득했네..."평생을 구름처럼 물처럼 떠돌았던 김
오산시가 21일 오산산부인과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보호자의 질병으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 전달될 예정이다.오산산부인과 박민영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할 수 있어
스포츠잡알리오는 내달 1일 e스포츠산업아카데미 9기 수강생들이 준비한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팀낳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비상업적인 아마추어 대회다. 주 타깃층인 학생들의 개학 시즌에 맞춰 '팀플이 낳은 대회' 신조어를 대회명으로 내세웠다. 한국 국적의 4인 선수가 모여야 출전 가능하며, 커스텀 매치에 참가할 수 있는 스팀 '배틀그라운드' 계정을 보유해야 한다. 주최 측은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 확정 및 대진표를 안내할 예정이다. 대회는 포인트제를 통해 순위를 가린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익활동의 거점공간으로써 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서울의 다른 시설보다 저렴한 대관료와 넓은 공간, 시민 환대의 분위기가 강점이다. 지난 2월 말 공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에만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회의실 6개와 다목적홀 대관 이용이 매월 늘어나 올해 3월 대비 7월 대관이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자유롭게
해외시장 조사 전문기업 트레이드파트너스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자문회사 PT.KTI 와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트레이드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21번째 해외파트너 협력사로 KTI를 맞이하게 됐으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및 법률, 시장 동향, 수출입 관련 비관세 장벽 등의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10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사고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수리요원 및 기술보조 등 19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했다. 울진군 공무원노조 및 한수원한울본부 노조 등 8개 단체에서는 29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278대의 예취기 수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봉사활동 기간 중 예취기 수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제주도 지역현안 관련 사업비는 역대 최대인 1조 97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공항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비 등이 전액 반영되면서 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계정예산도 13년 만에 최대인 400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의 제주관련 사업비 편성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제주도 국비는 잠정 총 1조 971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344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전체 예산 증가율 3.2%를 크게
7월 한 달간 또 1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제주에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한 달 간 다른 시도에서 제주로 2557명이 전입했지만 2671명이 빠져나가면서 114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8월부터 12개월째 인구 순유출이다.올해 제주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14년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던 작년 한 해 규모를 4월에 넘어선데 이어 상반기 중에 2000명대를 돌파했다. 7월까지 포함하면 2306명에 이른다.청년층의 '탈제주' 행렬이 끊이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산림청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에서 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는 8.14~8.19까지 실시되었으며, 투표자 중 8.1% 190명의 지지를 받았다. ‘똑같은 피해는 없다! 도로주변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2024년 올해 초 폭설로 인한 도로 주변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로주변 위험목을 선제적으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