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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조성 사업비, 지방의 6배

수도권의 신도시 조성 관련 사업비가 비수도권에 비해 6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단 한 곳에 불과한 등 정부가 말로만 국토 균형 발전을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는 1조원 이상 규모의 53개 신도시 조성 사업비 총액은 214조6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사업은 41개, 182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12개 사업, 32조6000억원에 그쳤다. 신도시...
최근 울산에서 교권침해가 일주일 평균 약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의 올해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본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등을 심의하고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의 징계를 결정하던 기구는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였다. 그런데 심의 결과를 두고 법적 갈등이 빚어지고 학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남 김해 일원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2일 씨름, 역도, 수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12일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따내 대회 전 목표였던 메달 140개를 향해 순항 중이다.이날 금메달 스타트는 롤러가 끊었다.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자 고등부 제외 1만곒 부문에 출전한 김희연(함월고
한국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칼셀-1 발전소가 최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주관 ‘2024년 수브로토 어워드’에서 설비 신뢰도 및 안전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수브로토 상’은 2017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상식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시상했다. 칼셀 발전소는 동서발전이 인도네시아 아다로 그룹과 공동 투자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발전 전력의 기존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송전망을 확보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들로 구성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10일 한국전력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인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대상은 △한국부유식풍력 1.125GW, △문무바람 1.125GW,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 1.5GW,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1·2·3호 1.5GW,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여야 간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11일부터 본격화된다. 지역 피감 기관 중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로 오는 21일 울산시청에서 실시한다. 10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지역 피감기관 중엔 1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울산 새울 3호기 현장 시찰을 통한 감사를 펼친다. 이어 오는 14일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한국전력과 울산에 본사를 둔 동서발전에 대한 감사를 펼친다. 김영문 사장의 임
올들어 울산지역 농·축협의 공동대출 연체율과 연체액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 농·축협에서 금융사고도 지속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조합 공동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17개 농·축협의 공동대출 연체율은 올해 1월 7.2%에서 지난 8월 말 기준 9.0%로 1.8%p 증가했다. 울산지역 농축협 공동대출 연체금액도 올해 1월 491억2000만원에서 8월 609억23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공동대출은 하나의 조합에서 대출하기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과천시를 방문해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이번 난닝시 대표단은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의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과천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후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
17일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새 출발 한다.본 매장은 김해 최중심지인 내동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거지가 밀집한 구산동, 삼계동과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고객 수요가 몰리는 곳이다. 점포 주변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췄고, 2027년까지 약 9400여 세대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도 겸비했다.아울러, 도심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이상의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차량 방문객 비중이 높은 점포이며,
경기도가 노후 지역 등에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 안양시 인덕원동 일대에서 준공 완료됐다.‘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 방지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도는 사업 대상지로 상업지역과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안양시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선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와 ‘용인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자율 보도 배달 전문 기업 서브 로보틱스가 제조 비용을 크게 줄인 3세대 로봇을 공개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이전 세대 대비 더 빠르고 똑똑하며,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배달 로봇은 화물 공간이 전작 대비 2갤런 늘어나 16인치 피자 4개를 운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터리 용량도 67% 증가했다. 외관은 악천후와 폭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화되었으며, 새로운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또한 배달
국내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에서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2세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17일 농촌진흥청(청장...
고독사 사망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50·60대 남성이 고독사 위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지난해 3661명으로 가장 최근 조사였던 2021년 3378명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2019년과 2020년까지 고려하면 5년째 증가추세다.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1인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복지부는 법 개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키캡 시리즈 ‘구름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구름냥’ 키캡 시리즈는 자사 인기 캐릭터 ‘위캣’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름 위에서 놀고 있는 상큼한 고양이 모습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그린, 스카이, 퍼플 3가지 컬러웨이로 선보인다.‘구름냥’ 키캡은 내구성과 선명도를 높이기 위
주가조작의 공소시효를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상장회사의 주식가치는 유사 외국 상장회사의 경우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의 가격기능이 원
속초시 교동 주민센터는 17일 '교동, 경로당 가자' 제7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의 날을 실시하여 교동 관내의 동부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및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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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디어플랫폼, 게토 PC방서 'FC 온라인' 이벤트
엔미디어플랫폼은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자사 관리프로그램 '게토' 이용 매장 대상으로 'FC 온라인'의 게토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회사는 해당 기간 매 주말 '포포 PC방 부천점' '욜로 PC방 대구 직영점' '펄스 PC 부평점' '에스알피 PC방 미사점' 등 14개 PC방에서 ‘FC 온라인’을 소재로 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먼저, 매장 내 'FC 온라인'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게토 포인트 2000원' 및 '넥슨캐시 1000원'을 지급한다. 접속한 유저 중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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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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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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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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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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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선도한다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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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뉴델리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 참석
안양시가 지난 14일 현지시각 15시 15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도시의 스마트화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최대호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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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中企 15개사, 두바이·사우디서 314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무선랜 액세스 포인트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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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관내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양주시 방문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수현 시장은 지역을 방문한 교육행정위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 부위원장, 문승호 위원,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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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광주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여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 개최다.교류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