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인덱스 세미넘 참여를 통해 난대‧아열대 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종자 보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라틴어로 종자 목록을 의미하는 인덱스 세미넘은 전 세계의 식물원, 수목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간 종자 교환 프로그램이다. 가입 기관들이 발행하는 카탈로그와 인덱스 세미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 기관 간의 종자 교류가 가능하고, 교환된 종자는 전시, 교육, 연구 또는 현지 외 보존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0년부터 2...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다양한 시각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의 소식을 전달할 제10기 온라인 기자단을 2월24일까지 모집한다.온라인 기자단은 국립산악박물관이 개최하는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주요 행사를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을 하며 산을 사랑하고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별도로 우수 활동자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극단 ‘복주머니’가 2월25일부터 3월3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30대 초반의 취업준비생 청년의 고독사를 다룬 연극 ‘즐거운 나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이지연은 “가끔, 우리는 위로하는 마음에도 정당함을 두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힘들고 아픈 마음에 어떤 이유가 필요할까? 작품이 누군가에게 다정한 위로로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극단 ‘복주머니’ 윤혜진 대표는 “배우들이 살아 숨 쉬는 작품과 창조집단으로 품위 있는 위치 확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실력 있는 배우를 창출하는 요람의 산실로 발전해서 나
SGC E&C는 광주광역시 남구 일원에 공급하는 ‘진월 더리브 라포레’를 2월 21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더불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지하 3층, 지상 4~20층으로 구성된 진월 더리브 라포레는 총 9개동으로 30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111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인 84㎡부터 광주 내 희소성 높은 대형평형인 115㎡, 126㎡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입주민들의 니즈를 폭넓게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무순위 청약 조건 강화로 인해 규제 전에 분양단지 관심도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잎눈 보호를 위해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겨울 동안 나무에 장식한 전구를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잎눈은 새로운 잎이 자라나는 시작점으로, 어린 잎과 줄기를 포함하고 있다. 온도, 햇빛, 수분 등 적절한 환경조건이 되면 잎눈에서 새로운 잎이 자라므로, 겨울철 장식 전구는 잎눈이 발달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장식 전구의 제거 시기가 늦어지면 잎눈의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장식 전구의 열로 인한 피해가 적지만, 기온이 상승하면 잎에 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한다.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
연천군은 오는 3월 2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용허가지, 채석단지 등 관내 산지허가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빙기 허가지 안전관리, 우기 전 위험요인 사전 파악‧조치를 위해 추진된다.이번 안전 점검은 산림기술사 2명, 환경NGO 2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며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허가지 65개소, 채석단지 2개소 등 총 82개소다.주요 점검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시설물 균열, 붕괴 위험 여부 ▲인근지역 피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행사에는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과 도민, 향우회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행사는 전남 지역 국회의원 13명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 양 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에
신한은행은 지난21일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 기적 아닌 게 없다. 틱낫한은 깨어 있으면 어디서든 기적을 볼 수 있다며 ‘물 한 그릇, 햇살 한 줄기, 나뭇잎 한 장, 애벌레, 꽃, 웃음, 빗방울 소리’를 예로 들었다. 만해 한용운 또한 「알 수 없어요」에서 수직의 파문을 내며 떨어지는 오동잎,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 같은 자연을 들며 완벽한 세상이라 노래했다. 그런데 피곤한 나날들을 보내느라 그 기적 같은 순간을 느끼지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편 그 기적같이 아름다운 순간이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일 때 우리는 지혜롭게 결단해야 한다.민주주
현대백화점이 아웃렛 사업 시작 10년 만에 연 매출이 10배로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 2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개장하며 아웃렛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등을 차례로 열며 규모를 확장했다.현재 프리미엄형 아웃렛 4개점과 도심형 아웃렛 4개점 등 8개점을 운영 중이며, 작년 백화점과 아웃렛의 강점을
오는 5월 개장이 불투명했던 구리 롯데마트의 재개장이 구리시의회가 ‘협약 체결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며 개장이 가시화됐다.구리시의회는 24일 제355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 요구한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을 원안 가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10대 아이가 추락해 숨졌다.24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군이 떨어졌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A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 시민참여형 녹서 제작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지난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를 열어 녹서 제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녹서’는 정책 의제와 시민의 질문을 담는 보고서다.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 노동자가 주축이 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마을로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 마당 등을 진행하며 일자리에 관한 시민의 질문과 의제를 모았다.광산구는 그동안 사회
광주 남구는 주차난 해소와 공유 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제공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4일 남구에 따르면 개방주차장 지원 사업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 토지소유자 등에 시설개선비 용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공하며, 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 개인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시설개선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 공간 1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변론기일 일정이 25일부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여론과 반대하는 여론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구도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여야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 격차인 1.6%포인트 앞선 것으로 파악돼 탄핵 정국 속 민심 동향이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운 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헌재 선고 전 장외 여론전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헌재 선고가
광주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34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짐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광주시는 먼저 소비 촉
광양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2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몇 가지가 달라졌다.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 경유, 휘발유, LPG를 포함한 모든 5등급 차량으로 확대됐다. 또한,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폐차 보조금 지원율이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되고, 신차 구매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는 점도 지난해까지 추진한 사업과의 차이점이다.변경사항을 반영한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