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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울산, ACLE 2연패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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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에 0대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대1로 패했던 울산은 요코하마와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울산은 동아시아지역 ACLE 리그 스테이지에 나...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수명이 다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대한 원자력 규제 기관의 ‘2024년 중 해체 승인’이 사실상 무산, 해체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목표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는 해체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도 정작 해체를 시작하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한수원은 고리 1호기 해체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업계 등에 따르
울산작곡가협회가 오는 10월4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창작현대음악의 밤’ 발표회를 연다. 1999년 결성된 울산작곡가협회는 그동안 꾸준히 작곡한 현대음악 곡들을 발표해왔고, 매년 창작곡을 발표하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왔다. 24회째를 맞는 올해는 ‘태화강 추억과 기억’이라는 주제로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의 사진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김현정의 ‘흐름 속의 추억’을 비롯해 이종우의 ‘태화루에 앉아’, 문현애의 ‘떼까마귀의 귀소’, 김병기의 ‘변화와 영원 사이’, 육수근의 ‘태화강을 걸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한때 1인당 주점 업체 수 전국 2·3위를 다투던 울산 지역의 주점들이 팬데믹 이후 줄어든 주류 소비에 경기 불황마저 이어지며 울상을 짓고 있다. 20년 이상 울산에서 대리운전하는 최정수는 최근 변화한 번화가 분위기에 일거리 잡기가 쉽지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피크시간대였던 자정 이후 삼산동 거리를 몇 바퀴를 돌아봐도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대리운전 예약을 기다리는 기사들뿐이다. 그는 “이전엔 지역 기업들의 월급날이면 월급을 찾아 현금을 들고 시내로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들뜬 기분에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 연기를 흡입한 인근 작업자 16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15분 온산읍 화학3길 제일화성 공장에서 타는 냄새와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공장 2층에서 에폭시가 들어 있는 반응기 제품을 테스트하던 중 이상 발열반응이 발생했다. 이어 온도가 섭씨 200℃까지 오르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반응기 냉각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 중 반응기 주변 배관에
한국동서발전은 1호 창업기업인 ‘에어로원’이 창업 9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 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울산 중구 서동에 본사를 둔 ‘에어로원’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 창업자 육성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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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소리가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각계각층이 잇따라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일 남구는 중소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는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도 이날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이 박광호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 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 윤임지 민주평통 북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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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에 10ha 면적의 초화류 단지를 매년 조성해 왔으며, 금년에도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올 가을 어북실 초화류 단지는 가을 경관을 수놓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가을꽃인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아스타국화와 함께 가을색으로 붉게 물드는 댑싸리 정원, 하늘하늘 핑크빛의 핑크뮬리 정원 등이 있어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 예정이다.올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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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제3자 뇌물죄 혐의의 재판에 대해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30일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공판절차 진행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된 바 있으며, 지난 8월 27일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수원지법의 형사11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어, 이 때문에 이 대표 측은 다른 재판부로의 사건 이전을 원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사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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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3일 제주도의 문화·관광·환경 분야 우수사례를 살펴보고자 비교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의원들은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에너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정책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신재
"뜨거운 팔십" 온륭신화전Exhibition Announcement|"Blazing Eighty" David L. Wen Solo Exhibition색채의 선율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엘니뇨현상 2건 중 1건은 세기 중반까지 극심할 수 있다. 2023년 중반부터 2024년 중반까지 엘니뇨로 알려진 기후 패턴이 본격화되면서 지구 온도는 12개월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했다.기록상 가장 강력한 엘니뇨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더위, 홍수, 가뭄의 주범이었을 가능성이 크다.9월 25일자 네이처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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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어제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자재 가격 및 수급의 안정화, 인력의 원활한 수급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건단련은 “시멘트 등 주요자재에 대한 정부와 수요자, 공급자 간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은 적정 가격에 대한 협의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여건이 조성돼 향후 자재가격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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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중국 최강 상하이하이강을 완파한 기세를 업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3연승과 3위 자리를 노린다.포항은 오는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이번 경기는 당초 수원FC 홈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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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2024 고한구공탄시장 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구이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한구공탄시장의 특색있는 연탄구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고한구공탄시장은 지난 여름 구공탄 야시장을 비롯한 구공탄 맥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하루 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강원 남부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고한구공탄시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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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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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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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년만에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설 정비 및 서비스 향상 통한 시민 삶의 질↑ 올 12월 부과분부터 적용 후 2028년까지 순차적 인상 용인특례시가 9년만에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개편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이뤄진 조치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부과하는 상수도 요금에 대해 인상분을 적용하고, 2028년까지 약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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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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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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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테이프가 작품으로…김지효 아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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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4 신진 작가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이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갤러리 유 복합문화공간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신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 찾은 중구 성남동 갤러리 유 복합문화공간. 2024 신진 작가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 아트콘서트 ‘자유의 경계’가 열렸다. 박스 테이프를 레이어링(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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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대신 실내에서 ‘울주오디세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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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펼쳐지던 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에서 개최됐다. 울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4 울주오디세이’가 3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3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울주오디세이는 당초 신불산 간월재 정상 억새평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해 장소를 실내로 옮겨 진행했다. 소찬휘, 정동하, 손태진, 박창근 등 유명 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순서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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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세계 판매량 전년비 3.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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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4만3824대를 판매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업체는 2024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만5805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5.0% 감소한 28만8019대를 판매했다.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3.9% 감소한 5만8087대, 해외 시장에서 전년비 4.1% 증가한 27만6752대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량이 한해 전보다 2.7% 늘어난 33만4839대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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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자 첫 개인전…30년 서예인생 총망라
3시간전
명성 있는 여성 서예 모임인 갈물회의 첫번째 울산 회원으로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벽산 박화자 서예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30여년간 서예에 몰두해온 박 서예가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글 서예를 사랑하는 박 서예가답게 한글 서예 작품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박 서예가는 초등학교 4학년 특별활동 시간에 처음으로 서예를 접했다. 이후 198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예를 시작했다. 박 서예가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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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서초 김채연, 전국육상경기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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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서초등학교는 6학년 김채연이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열렸다. 농서초 김채연은 여초 6학년부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해 4m43으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메달은 울산 지역 초등 육상선수 중 첫 전국대회 메달이다. 2018년 6월 창단한 농서초 육상부는 제28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종합 우승, 여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