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참석한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다.회의에서는 지속되는 복합경제위기와 저성장으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과 사업 중단 사례가 증가하는 등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업 채무관리, 폐업 소상공...
숲길을 걷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탐방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한 등반객이 길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눈이 많이 온 후 등산로가 가려져 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행히 구조됐지만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숲길 탐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안전 수칙을 살펴보자.숲길에서는 길을 잃기 쉬운 경우가 많다.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9일 열린 2025년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업무보고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시적 교통유발금 감경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교통유발금 부과 징수 자료를 보면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50% 감면을 해준 사례가 있으며, 2022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서 21.36%를 감면해줬다"며 "현재 제주도의 민생 경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자영업을 하시는 도민들을 만나 보면 코로나 시기만큼 어려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창업 관련 지원사업들이 유사하거나 중복되고, 상호 연계.협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위원장은 19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돼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
서귀포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인구'가 1년 새 5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지로서 활동인구 유입이 더 활발해졌다는 의미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작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지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거주 인구 대비 실제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인구 비율은 제주시가 98.0%, 서귀포시가 106.0%로 조사됐다. 지역활동인구는 특정 지역에서 주요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 비중을 살펴보기 위한 지표다. 비율이 100보다 높으면 그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인구 대비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정식 공개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문제와 관련해, 이 감사결과가 공개된 '타이밍'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9일 신용보증재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종합감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것이다.감사 결과가 나온 '타이밍'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날은 공교롭게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제주특별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제주시청, 연동, 서귀포 3곳에 설치된 혼디쉼팡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제주도는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 수사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공수처가 법 절차를 무시한 채 편법적으로 영장을 청구했고,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수사 및 체포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법사위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공수처가 위법하게 수사를 진행한 사실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4박 5일간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먼저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에너지위크에 참가해 일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에너지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유망기업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1일과 25일, 3일에 걸쳐 2030교실에 선정된 공·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2030교실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유치원 미래 수업 방향 ▲ 미래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 조성 ▲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 2030교실 운영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미래 수업과 교실 공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도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전라남도교육청은 2030교실 운영을 위해 ‘2030교실 길라잡이’를 개발·배포했으며, 현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를 론칭한 정관장이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혈당 케어 책방 캠페인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당을 읽어드립니다’ 캠페인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혈당에 대한 정보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책방 형식으로 운영된다.책방에서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등 혈당 관리 지표를 비롯해 떡볶이와 라면 등의 당 함량을 측정해보는 등 일상 속 혈당 건강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교보문고가
경북 성주와 경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쯤 성주군 용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4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목조 단독주택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5시 54분쯤에는 경주시 동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나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3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1919년 한민족의 항거 정신과 독립 의지를 세계적으로 알린 3.1운동의 정신을 기치로 그 해 4월 15일 삼척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4.15 독립 만세 운동을 후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다.이날 행사는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며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먼저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척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는 자금세탁방지 통제체계 수립을 위해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및 분석 컨설팅 전문기업인 에이블컨설팅과 AML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위험기반 접근법에 기반한 정밀 진단을 통해 ▲고객확인의무 ▲고객위험평가 ▲의심거래보고 ▲전사적 MF/TF 위험관리체계 등 주요 AML 요소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엑스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AML
KT는 가정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KT 홈캠 안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KT 홈캠 안심은 군사기밀 관리 수준의 암호화 규격을 통과한 가정용 CCTV다.허용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게 제한하는 방식으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모든 기능을 제한하는 개인 정보 보호 모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KT 홈캠 안심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AI기반 모션·소리 감지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을 저장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육아, 반려동물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를 론칭한 정관장이 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혈당 케어 책방 캠페인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당을 읽어드립니다’ 캠페인은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혈당에 대한 정보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책방 형식으로 운영된다.책방에서는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등 혈당 관리 지표를 비롯해 떡볶이와 라면 등의 당 함량을 측정해보는 등 일상 속 혈당 건강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교보문고가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 수사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공수처가 법 절차를 무시한 채 편법적으로 영장을 청구했고,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수사 및 체포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법사위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공수처가 위법하게 수사를 진행한 사실이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SW안전보안학과 석사 졸업생 전원이 SW안전 인증 분야 글로벌 기업에 취업했다.24일 경기대에 따르면 경기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W안전보안 전공을 학부와 대학원에 개설했다. 경기대는 SW내부 위험원과 SW외부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