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있었다. 2022년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빈집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수원시는 소유주에게 ‘자진 철거’를 명했다. 소유자가 철거를 하지 않자 수원시는 2023년 12월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공무원들이 소유자를 방문해 계속해서 “철거해 달라”고 설득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자진 철거했다.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놀이터 옆에 있는 장안구 정자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빈집에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등 비행을 하자 주민들이...
국방부는 지난 20일 오후에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의 결과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광역시 관내 5개 군부대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가 2022년 9월에 군부대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같은 해 10월 영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영천시, 상주시, 군위
경상북도와 외교부, 경주시는 원활히 진행되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
대구 대표 관광지 ‘서문시장&동성로’, ‘팔공산’, ‘사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군위 사유원이 처음으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서문시장&동성로는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24시간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청소, 환경오염,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9개 상황반을 구성한다. 상황실에 국장급 이상 책임자를 지정하고 127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과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와 의원발의 규칙안인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 외 수강료 등 추가지원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내용을 몰라서 신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이날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등반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입산을 통제했다.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영실 탐방로 입구와 주차장 일대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28일에도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22일, 대규모 민간투자 제안사업인 ‘자연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제안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되며, 약 1,318,436㎡ 규모의 면적에 총사업비 1조 3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영랑호의 녹지를 최대한 보전하여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주고,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두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출발했다.현재 영랑호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며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에서는 지난 1월 25일, 설명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인 '2025 간절곶이 뜬다'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울주문화재단과 서생면 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였다.행사 당일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청춘 마이크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박기영, 송클레어를 비롯하여 박성온, 수근, 김다나 등이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그러나 이날 예정되었던
시가총액 랭킹 3위 암호화폐인 XRP를 발행하는 리플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마위에 올랐다.1월 23일 X 포스트에서, 라이엇 플랫폼스 연구 책임자인 피에르 로샤르드는 23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플이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며,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고 이를 방해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앞서 폭스 비즈니스9Fox Business)는 리플이 트럼프 행정부에 XRP로 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브래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 관련 “명백한 검찰의 오판”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법치 붕괴를 불러온 공수처장과 이에 굴종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불구속 수사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영통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된 27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28일까지 수도권에 10~20㎝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전광현 기자 magg
한국철도공사가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27일 부산지역의 설 특별수송 현장을 점검하고, 동해선 부전역 등에서 신규 개통노선 안전을 살폈다.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지역본부의 설 특별대책 상황실을 찾아 귀성길 열차 운행과 철도 이용객 수송현황을 확인하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설 수송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 사장은 부산역에서는 역 승강장과 맞이방, 에스컬레이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고객 동선과 혼잡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 올 초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2일 글로벌 AR 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랜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게임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게임체인저와 로봇랜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신경호 도교육감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원 13명 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해 춘천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또한,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쌀과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이날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등반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입산을 통제했다.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영실 탐방로 입구와 주차장 일대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28일에도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한 ‘모두의 보훈 밥상’ 행사가 지난 22일, 속초연탄은행 무료급식소에서 노학동 관내 국가유공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춘천, 원주, 속초, 전주, 포항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속초 지역에서는 강원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고 속초연탄은행이 주최했으며,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또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원봉사로 행사 준비와 진행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