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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 물결, 라오스 찍고 아프리카로

3시간전
경북 칠곡군의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장난감이 라오스까지 전달돼 화제가 되고 있다.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점과 의류·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칠곡군이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10대 청소년들은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선뜻 내놨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여기에는 자동...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1일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떠날 것을 권고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지속적인 분쟁과 베이루트를 포함한 레바논 전역의 최근 폭발로 상황이 예측할 수 없다"며 "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이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있을 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업용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악화할 경우 민간 항공기를 이용
경북 포항의 한 상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상가 내 청소대행업체에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4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 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과 에어컨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근 5년간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무자격 조합원이 경북 4만8973명, 전국에서 35만3384명 적발됐다. ‘가짜조합원’이라 불리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는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를 앞두고 매번 지적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수가 줄어들지 않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무자격 조합원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 각각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자격 조합원 적발 현황’에 따르면 농협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절기상 추분인 22일 대구·경북 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곳에 따라 50~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에는 자정까지,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울릉도·독도에는 23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서 5~30mm, 울릉도.독도에서 5mm 내외다.경북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20.6도, 경산 20.8도, 구미 20.1도, 포항 20.
경기 화성시가 23일 ㅁ두누림센터 3층 누림1 강의실에서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제정해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임에 따라 향후 지역 실정에 적합한 통합 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인해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게가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촘
국회 무궁화포럼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북 핵전쟁 시나리오가 주는 교훈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탐사 전문 기자 애니 제이콥슨의 저서 『Nuclear War: A Scenario』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했다. 북한이 실제로 핵 공격을 감행했을 때의 국제적 영향과 대응 전략을 한용섭 국회안보교류협회 회장과 김관호 대한민국 육군협회 사이버센터장이 발표하고 국회의원, 전문가, 언론이 함께 모여 심도 있게
제32회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22일 교내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황진선 MG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나상호 전 고양시체육회장,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김학영 고양시의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반도체 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한난은 24일 한난 삼송지사에서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에 따라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천억
전라남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와 혁신을 위해 16개 출연기관과 17개 출연기관장의 경영평가를 한 결과, 5개 기관이 '가' 등급을,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기관장 평가 최우...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폭격을 단행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시설에 대해 1300회에 달하는 폭격을 했다.이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에 대한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다.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타격하기 위해 레바논 수도를 포함한 남부와 동부를 위주로 하루 새 650여차례 공습을 시도했다.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
28분전
최근 3주간 미국 뉴저지주를 방문했다. 뉴저지주는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독립 13주의 하나이며 공업이 크게 발달한 도시이다.면적은 22,591, 인구는 924만명으로 전체 주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면적은 네 번째로 작다. 뉴저지주의 주요 산업은 제조업이므로 노동인력의 약 1/3이 제조업에 종사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인 화학약품과 전자장비들이며 의류·전기기계·장난감·운동제품·석제품·유리제품·점토제품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4.10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지역 국회의원 2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서일준, 신성범 의원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서 의
박문성 해설위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직격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이날 박문성 위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현안질의에 참석했다. 박 위원은 축구협회의 제왕적 운영 체제에 대한 부연 설명 요청에 "'정몽규 회장 체제가
포항 장성초등학교는 24일 학교 정문 일대에서 유관단체 및 기관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참여 유관 단체 및 기관은 장성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포항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포항북부경찰서, 포항시청, 장성파출소, 모범운전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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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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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22시간전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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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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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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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도쿄게임쇼 2024' 출품 타이틀 공개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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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제동원 실태조사' 중간점검…전자영 도의원, “피해자 지원 방안 마련돼야”
전국 최초로 미인정 피해자를 포함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조사하고 나선 경기도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이를 통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자영 의원은 20일 도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경기도 강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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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 찾은 환자 매년 500만 명 넘어
최근 5년간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매년 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경증질환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대형병원을 찾은 경증질환 환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7,550,813명, ▲2020년 5,929,308명, ▲2021년 5,179,171명, ▲2022년 5,164,359명, ▲202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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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휴.폐업 숙박업소 조사
서귀포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숙박업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숙박업소 조사는 주민복지과 직원과 퇴직 공무원 복지매니저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 폐업된 숙박업소 등 12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으로 실시되고 있다.서귀포시지역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는 70개소이며 휴폐업 업소는 53개소다.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생활밀집형 업소 703개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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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제주 학교 전기요금 3년 전보다 26.5% 늘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으로 올해 여름철 제주지역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3년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24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8월 학교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교 전기요금은 20억8776만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16억5046만원 대비 4억3730만원 늘었다.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올 여름 극심했던 폭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6~8월 학교 전기요금은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낸 전기요금으로 실제 사용한 달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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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김규리.김지오.이가희 작가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김규리, 김지오, 이가희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김규리 작가는 자아 형성 과정에서 내면 갈등과 경험을 작품에 투영했다. 작품을 구성하는 족보는 과거의 경험을 상징하며 나뭇가지, 모래, 밀가루와 같은 유기물 재료는 분해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김 작가는 증극 베이징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