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순차적으로 입국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상주시에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라오스 36명, 필리핀 힝오옥시에서 3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하반기까지 총 500명 이상 입국해 농촌인력 수급 문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마친 뒤 각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상주시에 체류하며 포도, 토마토, 오이 등 본격 농번기를 앞둔 영농현...
연상호 감독이 신작 ‘계시록’이 원작과 다르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이 이야기가 여러 가지 계시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연속, 계시의 연속이란 측면에서 보일 수 있도록 ‘계시록’이란 제목을 택했다”라며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고,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 인물들의 파멸과 구원의 이야기이고, 이전의 판타지와 달리 굉장히 사실적인 톤과 연기로, 내밀한 심리 스릴러 형태의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주장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전과 요르단전을 뛰기 위해 귀국했다. 손흥민을 포함 황희찬, 백승호, 엄지성, 배준호, 양민혁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 6명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에 이어 이재성과 양현준도 유럽에서 넘어온다. 8명의 태극전사는 고양으로 이동, 홍명보호가 머무는 숙소에 여장을 푼다. 홍명보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이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3월 12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항대행에게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앞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이라는 부총리가 아예 국헌문란을 밥먹듯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헌재법에 위헌 확인되면 취지에 따라 처분 하는 게 의무인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며 “최 대행
제주장애인연맹은 정재익 장애인 감독 네 번째 작품 시사회인 '웃는 날'이 오는 23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사회는 화려한 배우도 나오지 않는다. 시사회장도 화려하지도 않는다. 영화를 만드이들도 화려하지 않는다. 다만, 묵묵히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사회적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은 지난 17일 노숙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자립 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보듬다 프로그램 이용 시 50% 할인 혜택 제공 ▲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자활, 그리고 재활
LG에너지솔루션, 두산밥캣과 손잡고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지난 1월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동화를 본격 추진 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안양에 자체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가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 조명 ‘벤큐 스크린바 프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크린바 프로는 벤큐 모니터 조명 제품 중 가장 밝은 조도를 제공하며, 가장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비출 수 있는 제품이다. 50cm 높이 기준 1000lux의 밝기를 갖추었으며, 500lux 기준 조명 범위는 85x50cm에 달한다. 특히,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중점
네이버페이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LPGA 대회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티켓 예매와 결제, 입장 서비스가 도입된다.특히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QR티켓 기능이 KLPGA 대회에 처음 도입된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이다.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행사장 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 종사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우정사업 안전사고 사례 100선'을 제작해 전국 우체국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사례집은 현장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제시한다. 100가지 사례는 전국 우체국‧집중국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중 발생 가능성과 피해 중대성이 높은 것을 기준으로 관서 및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사례집은 우체국‧집중국 업무 시작 전 안전보건 점검회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안전하고 건강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깨끗한 공기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래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차량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로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모든 차량, 건설기계 중 자동차 정기
제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지하수의 보전‧관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오는 20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기후변화 속에서 수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한다.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지하수, 변화의 물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하수 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제주특별자치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도내 공익활동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익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익활동가 키움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민들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 공익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며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공익활동 확산을 목표로 한다.‘공익활동가 키움학교’는 공익활동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며, 4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공익활동의 기본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은 지난 17일 노숙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자립 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보듬다 프로그램 이용 시 50% 할인 혜택 제공 ▲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자활, 그리고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