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모집

충북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시 소재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불법이므로 검찰의 기소 또한 불법의 연장”이라고 거듭 주장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대해서는 그로 인해 파생된 증거 역시 위법하다는 ‘독수독과’ 이론을 들어 “독이 있는 나무에는 독이 있는 열매가 맺힐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독수의 과실 이론은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은 위법행위를 기초로 증거가 수집된 경우 당해 증거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획득한 2차적 증거도 증거능력이 부정된다는 이론이다. 판례도 원칙적으로 증거
27일 낮 12시 51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IC∼천안 분기점 구간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객 등 3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35명이 부상했다.경찰은 눈길에 2차로로 달리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들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이 승용차를 추돌하고, 다시 뒤따르던 버스가 사고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진로를 변경한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 여
법원이 자리를 옮기던 승객을 다치게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를 기각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은 시내버스 기사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사건 공소제기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17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80대 승객은 자리를 옮기려다가 버스가 출발하자 넘어져 12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검찰은 A씨가 탑승객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교통사고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28일과 29일 설 연휴 간 연동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제설작업에는 연동면 자율방재단 5명과 면 직원 10명이 참여했다.연동면은 소형 다목적 제설차량과 제설브러쉬를 활용해 청사 주변 도로와 인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폭설로 인한 통행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올해 설 연휴 10일간 약 219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개항 이후 설 연휴 기준 역대 최대의 여객실적을 기록했다.앞서 인천공항은 지난 2024년에 전체 여객 7067만명을 기록하면서 개항 이후 역대 최대치 실적을 재차 경신한 바 있다. 국내선을 포
대구시 수성구는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공영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성구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는데, 14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세상을 등진 문화방송 기상개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노동법이 적용되지 않는 '불법 프리랜서'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인 1...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자정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추가로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1일 서명했다. 이에 즉각 캐나다와 멕시코는
중부뉴스통신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월 수요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31일 RIAA 공식 누리집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
1시간전
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심화하면서 갓 태어나거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노인 부양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함께 나타난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 현상이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 현상과 맞물리면서 노년부양비 증가를 야기하고 있다.노년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
충남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성도교회, 설 명절 맞아 저소득 가정에 명절음식 키트 전달
춘천성도교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 가정 50가정에 명절음식 키트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설 명절을 준비하기 힘든 가정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명절음식 키트는 전, 떡국 재료, 과일류 등 설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음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춘천성도교회 전도팀이 직접 선물 구성을 기획하고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간호학과 국제봉사단 “나눔 실천”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국제봉사단이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네팔 동부의 더란 지역에서 글로벌 교육봉사를 진행했다.이번 글로벌 교육봉사는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돼 네팔 동부 더란 지역의 D.P. Believers School에서 3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월경관리, 구강위생, 한국어, 과학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00여 명의 학부형과 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초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뿐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구, ‘2025년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월 5일까지 ‘2025년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계양구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계양구 청년들을 대표해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매월 회의를 열어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 역량강화 워크숍과 청년의 날 행사 참여,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게 된다.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구,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인천 동구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웰컴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24년 5월 17일 이후 동구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전월세 임차 계약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4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부동산 중개비, 입주청소비에 지출한 실비를 지원한다. 1월 31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인천청년포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 6기 증평, 재정운용 중간평가 “잘했다”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운용 중간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자치단체장 재정운용 중간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증평군은 군 유형 자치단체 중 지방세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전국 9위, 충북 내 1위를 기록했다.이는 체계적인 재정운용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은 지방세 중에서도 지방소득세의 비약적인 증가다.2021년 대비 2023년 지방소득세가 전체 지방세 세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8%에서 41.22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구,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 실시
부평구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미래발전 정책수립을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도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정책 제안 공모의 부제는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이다. 이는 부평구가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추진 중인 정책과 관련해서도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 미래로 도약하는 부평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의미이다.공모 분야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으로 ▲구민 소통 및 협력 정책 ▲부평 문화도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