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을 맞이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는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두 가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첫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둘째,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반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핵심 토대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과정에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국가 이념에 두고,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적 번...
포항시 남구청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구청은 지역 2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 난방, 수도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동파 방지를 위한 수도 배관과 난방기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
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5일 포항시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자 시조창 명인명창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시조창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힘쓸 계획을 밝혔다. 강영자 회장은 20여 년간 시조창을 해온 베테랑으로, 경기창과 판소리, 남도창 경력도 있으며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시조창의 유장한 가락이 현대인들의 심성을 어루만져주는 청량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매년 회원 정기시조창 발표회, 타시도 시조단체 교류회, 시조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장교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하도록 하는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을 대표발의 했다. 강 의원이 국방부 및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 사관학교의 장교 1인을 양성하는데 약 2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의무복무를 만료하지 못한 사관학교 출신 장교는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양성에 투입된 비용은 약 187억원에 이르는
최근 북한의 장사정포 전력이 240밀리에서 600밀리 초대형 방사포로 한층 더 위협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안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상용 다목적 CIWS 사업이 우리 군에 조기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CIWS는 함정을 방어하는 함대공 미사일 등 방공 시스템이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근거리에서 함대함 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함정 최후의 방공 무기체계이다. 19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대공·대함 위협으로부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팀이 1-2로 패하며 빛이 바랬다.최근 리버풀과의 리그컵 4강 1차전 그리고 ‘5부리그 팀’ 탬워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컵 64강전에서 모두 승리했던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쓴맛을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와 건설 시황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올해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나 국내 건설 경기 회복세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2024년 연결 기준 31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 줄어든 23조 2261억 원, 순이익은 72.2% 감소한 1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0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각 부서에 요청했다.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고민을 덜어 드리는 것"이라며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올해 편성된 예산 중 63%를 상반기에 집행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약보증금 인하, 대가 지급 기한 단축, 선급금 지급 확대 등 지방계약 특례를 최대한 활용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를 강화해 달라"
인천시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44명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 관리 등 체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일대일 전담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하얼빈’ 관람행사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영화 관람 후 우 의장은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희생을 감내했는지,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었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앞길 속에서도 꿋꿋이 의지를 지킨 그들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진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극 중 안중근 의사의 대사로 등장한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
방송통신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선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디어 산업 발전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기원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삶의 중심 공간이자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해결 과제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방통위는 올해 미디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방송 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제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민생안정과 시민 및 귀성객.관광객 등의 편의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문화·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 7개 분야에 75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이 기간 원산지 표시 및 부정 농수산물 특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등을 집중적으로 펴 나간다.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22일 부천시 역곡상상시장에서 ‘소상공인 살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임진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장, 부천시 지역 국회의원 이건태·서영석·김기표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와 내수 침체를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인천시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44명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 관리 등 체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일대일 전담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