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물 한방울 없어 버려졌던 사막이 지금은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변한 것처럼, 경북의 무한정 넓은 산지들이 휴양과 레저, 새로운 자원의 보고로 소개되는 날이 속히 오길 고대한다. 경북도는 이미 그 노력의 첫걸음을 뗀 것이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올해 경북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결과 기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항상의는 경북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 △차별적인 디자인 △독자적인 브랜드 지원으로 올해 총 534건의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지원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 결과 수혜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이 사업의 목적은 경북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따른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
“최근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멸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구 경북의 자생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TK통합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하고 군사적 전술에 유리한 상주시가 이전 최적지다.”가속도가 붙은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 예견되는 도시기능 상실과 소멸의 길을 타
오는 2042년 경북의 인구는 2022년보다 26만 명 줄어든 237만 명으로 인구 순유출은 증가되고 노령화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인 인구 비중 역시 현재 경북이 전남에 이어 가장 높고 인구 감소에 따른 경북의 산업과 복지 등 정책적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경북도에 따
경상북도는 12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은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올린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으로 확산되었고,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등 새로운 정책특구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도정 10대 주요성과를 소개했다.❶ 경북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2024년 최대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경북도정을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가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특히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국민통합의 방향과 동력을 토대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고 갈등과 불균형에 만연해 있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에 능통한 지방정부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은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올린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으로 확산되었고,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등 새로운 정책특구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도정 10대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경북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2024년 최대 성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
대통령 탄핵소추를 둘러싼 갈등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물가 관련 정보들이 희비를 가르고 있다.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동시에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4분기에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는 우울한 뉴스도 나왔다. 가뜩이나 위축된 지역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물가관리는 단 한 순간도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첫해인
홍종락 기자 = 보수정당의 핵심 기반인 대구·경북의 여야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세를 보이...
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을 새로운 경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GB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면 개선' 카드 뽑는 든 순간, 존치 이유도 사라졌다
제주 차고지증명제의 개선방안과 관련해, 제도의 '폐지'와 '존치'를 놓고 고심해 온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면 개선책을 내놓았다.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용은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전면 개선' 카드를 뽑아 든 순간 제도의 존치 이유도 사라졌다. 교통난과 주차난 완화라는 제도 시행의 목적을 포기한 것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은 제주도정이 지난해 용역을 통해 개선방안 검토를 하던 중 존치를 전제로 한 '개선'이라는 선택지에 눈을 돌릴 때부터 예상됐던 부분이다. 서민만 차별하는 정책,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 그것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받는 사람 기쁨 '두배', 빳빳한 세뱃돈 미리 준비해요
‘설’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세뱃돈이다.설 명절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세뱃돈 받을 생각에 들뜨고, 어른들은 세뱃돈 준비에 신경이 쓰인다.세뱃돈을 받는데 그 세뱃돈이 빳빳한 ‘새 돈’이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 아이들을 위한 신권 어디서 준비하면 될까?한국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은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흐림...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4일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경호처에 직접 "무력 대응" 지시…무너지는 '한남 요새'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수사기관이 2차 체포영장을 집행을 시도할 때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호처 직원은 내부 게시판에 무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낸스 거래량서 알트코인 점유율 78%....알트 시즌 예고 신호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알트코인 거래량 점유율이 78%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2025년 알트코인 강세장을 시사하는 징후라는 분석이 일부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1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 서비스 크립토퀀트 컨트리뷰터인 부락케스메치는 "리테일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트코인 시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강력한 모멘텀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부라케메치는 바이낸스 알트코인 페어별 거래량이 2025년 1월 77.83%에 달했고 이는 지난 5개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