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수 진영 대권주자로 주목받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역사관에 대해 견제구를 날렸다.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홍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장관을 겨냥, “김구 선생 국적을 중국이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을사늑약과 한일 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의 식민 사관으로 그렇게 보면 독립운동은 내란이 된다”며
10시간전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23일 서면논평을 통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김구 선생 중국 국적' 발언의 출처가 뉴라이트 인사들이 퍼트린 날조된 가짜뉴스였다"고 주장하며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사죄하고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장관의 ‘김구 선생 중국 국적’ 발언의 출처가 확인됐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뉴라이트 인사들이 퍼트린 날조된 가짜뉴스"라며 "사이비 학자들이 퍼트린 날조된 주장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폄훼하려 한 김 장관은 대한민국 국무위원 자격이
백범 김구 선생이 광복 이후 방문했던 인천 강화도 고택이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다.인천시는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에 위치한 '강화 신문리 고택'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17일 예고했다.강화 신문리 고택은 일제강점기였던 1928년 한옥에 일본식·서양
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충남에서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는 그란폰도는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뜻한다.빙그레 그란폰도는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부여군 일원 도로에서 진행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다진 마곡사가 위치한 충남 공주시 일대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코스는 약 125㎞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 약 9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근현대사 역사관을 비판했다. 김 장관이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고, 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망발'이라며 정면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의 식민사관"이라며 "그렇게 보면 일제하의 독립운동은 내란이 되고 강제로 한 혼인도 유효하다고 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4일전
인천시가 올해 3·1절 기념행사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연다.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지방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은 백범 김구 선생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은 선조들의 결연한 의지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김구 선생 국적 논란과 관련해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김구 선생 국적은 중국"이라고 주장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전형적인 뉴라이트 주장"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구 선생 증손...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의 식민 사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제시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국적이 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안중근 의사는 조선 국적이고, 김구 선생은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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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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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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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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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에 박성민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21일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유례없이 어려운 정국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함께 가야 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비상한 각오로 울산 시민 모두를 모시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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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교직에 헌신한 퇴직교원의 공적을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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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2월 18일 오후 1시에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부주지 학암 스님, 산중원로 및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인사 교무국장 진각 스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향・헌다・헌화 의식, 인사말, 기념사, 축사, 국보지정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