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고용노동부 충주노동지청장이 고액·집단 체불이 발생한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을 지도했다. 해당 사업장은 코로나 등 경기 악화로 인하여 신규 설비 투자를 위해 빌렸던 대출금 상환을 못하면서 직원들을 퇴직시켰고 12명의 퇴직금 약 1억 2000만원을 체불하면서 충주지청에 진정사건으로 제기된 상태다. 이에 최 지청장은 지난 26일, 사업장을 직접 방문, 거래처로부터 받은 수금액을 임금채권 지급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체불 금품 중 약 4600만원이 변제되도록 하고, 향후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