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창원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두드러졌다.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는 21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소방활동실적 11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차장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밤사이 경북 울릉지역에 호우·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낙석 발생과 함께 소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
8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예상된다.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봉화 20도, 영주·영양 21도, 문경·영덕 22도, 안..
밤사이 창원과 김해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창원터널 김해 방향 도로가 통제됐다.김해서부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20분께 창원에서 김해로 넘어가는 창원터널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통제로 터널 안에 갇혀 있던 차량은 오전 11시 30분께 모두 빠져나간 상태다. 창원터널 관리
경북 등 경상권과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 우려가 커지자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밤사이 전국 곳곳에 요란한 가을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철도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이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 지역 열대야가 밤사이 많은 비로 멈췄다.22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제주 전 지역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며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열대야가 멈춘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날 제주지역 주요 지점별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3.4도, 서귀포 24.8도, 성산 23.3도, 고산 23.6도를 기록했다.19일 오전부터 22일 오전까지 제주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열대야가 사
밤사이 경북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의성군이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 행사를 호우로 취소됐다. 행사에는 싸이, 한요한,중식이 밴드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상주시에서 예정된 시민걷기대회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또 이날 오전 10시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3회 상주시민 건강걷기 대회'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한편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현재 상주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경북 전체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21일 오전 7시 30분 경북 구미시 한천 양포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홍수주의보는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하천이 불어남에 따라 내려졌다.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준으로 양포교 수위는 4.46m, 묵계교 수위는 3.27m다. 양포교와 묵계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각 4.8m, 4m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주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고 이 지역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경북에선 현재 김천시·상주시·예천군·청송군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으며, 김천과 영양·상주·문경·예천·봉화·구미 등엔 산사태 주
추석 연휴까지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총 36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2013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기온이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대구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1994년이며 총 37일로 올해보다 하루 더 많았다.예년의 경우 열대야는 한여름인 7~8월에 집중적으
밤사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구 경북을 비롯한 부산, 전남, 전북 등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산림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호남, 영남, 제주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다. 기존에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던 중부지방을 포함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이제 전국으로 확대된 것이다.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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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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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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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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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예술인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 모집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 특별전 온라인 전시회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온라인 전시회 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전달됐으면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장애예술인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함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교류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창작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방법은 온라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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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한라대학교와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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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은 7일, 한라대학교와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개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방병무청은 한라대학교 재학생에게 맞춤 병역상담과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 한라대학교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강원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개소한 이래 한라대학교를 포함한 강원도내 7개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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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감] 구글코리아, 세금 납부 회피 의혹에 “국내선 광고 재판매만”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납부한 세금은 약 155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글이 국내에서 수천억원 규모의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구글코리아의 국내 매출액이 10조원 수준이라 그에 따른 법인세도 62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측은 국내에서 광고를 재판매하는 것으로, 성실하게 관련 매출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7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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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사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 7일부터 개방
원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청사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7일부터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골조립식 주차장은 산불진화대 앞 지상주차장 위치에 지상 1층, 연면적 4,900㎡의 규모로 옥탑층까지 주차할 수 있다.주차 공간은 기존 198면보다 153면 증가한 351면이며, 1층은 민원인 주차장과 직원주차장으로, 옥탑층은 직원주차장으로 사용된다.그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근무하는 직원들도 고질적인 주차 문제로 고충이 많았지만, 이번 철골조립식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원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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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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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7일과 8일 양일간,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진행한다.‘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서핑 대회를 비롯해 기초 서핑 강습, 해양 안전 교육, 서핑 시연회, 진로부스 체험 등 청소년들이 서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학생 서핑 축제에는 속초양양지역 강현초, 인구초, 남애초, 현성초, 설온중, 속초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총 8개교 106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1회 서핑 축제보다 더욱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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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감] 네이버 "개인 댓글 차단 기술 없어...생성형 AI에 활용된 기사 저작권 보상 검토"
최근 우리나라와 중국 간에 경쟁하고 있는 산업 분야 관련 국내 온라인 뉴스에 중국이 조직적인 댓글 게시한다는 의혹에 대해 네이버 측이 “기계적 조작은 제재하고 있지만, 이용자 개인의 댓글 게시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 측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습데이터로 활용된 기사에 대한 저작권 침해 보상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총괄 전무는 7일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신성범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