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동절기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불법행위들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남쪽 4km 해상에서 최대승선 인원 3명인 선박에 2명을 초과해 5명을 태우고 출항하던 60대 선장 A씨를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선장 A씨는 다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135금성호가 침몰할 당시 근처에 있었지만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A호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135금성호와 같은 선단의 운반선 A호 선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제주해경은 A씨가 구조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지난 10일 선원법 위반 및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달 8일 비양도 북서쪽 22㎞
15일 오전 9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지경항 앞 180m 지점에서 2t급 통발어선 A호가 표류하는 사고가 난 뒤 60대 A호 선장이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동원하면서 유관기관과 민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하던 어선의 선장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포항해경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인근 바다에서 2t급 어선 A호 선장인 B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
지난 10월 인천 자월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자 자신이 몰던 낚시어선으로 승선원들을 구조한 이희훈 비키니호 선장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주관하는 ‘바다 의인상’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청은 19일 연수구 송도동 청사에서 ‘바다 의인상·우수대원’ 시상식을 열고 바다 의인으로
보령해양경찰서는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8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포항 북구 송라면 지경항 인근 해상에서 혼자 조업에 나섰던 60대 선장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북구 송라면 지경항 앞 180m 해상에서 어선 A호에 사람이 보이지 않은 채 어선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즉시 현장에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투입시켰고, 유관기관, 민간세력에도 수색구조 협조요청을 했다.포항해경 등 당국은 어선 A호에 사람이 없는 것을 재확인 후 합동으로 해상수중수색에 나섰고, 두 시간여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침몰을 목격하고도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은 선단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원법 위반, 유기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운반선 ㄱ호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결정이 내려졌다.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해경은 ㄱ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예정이다.한편 해경은 항적을 확인하고, ㄱ호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ㄱ호가 135금성
풍랑경보로 조업을 나가지 못하자 항구에서 도박을 벌인 선장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8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풍랑경보가 내려진 지난 18일 오후 2시께 모 항구 선장 대기실에서 카드와 화투를 이용해 속칭 ‘훌라’와 ‘섰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압수된 도박 판돈은 454만원이다.경찰은 주변인 신고로 현장에서 A씨 등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8명 모두 어선 선장으로 알려졌다.올해 제주에서 검거된 도박 사범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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