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과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 역할을 수행한다.참여 기관은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 4개(동국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모두 임상 검증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노스캐롤라이나대, 듀크대, 옥스퍼드대, 컬럼비아대, 마이애미대 등의 연구팀은 FDA의 AI 의료기기 승인 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밝혔다. 2016년 연평균 2건에서 현재 연간 69건까지 증가했다.연구팀은 FDA의 공식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모든 AI 의료기기 신청서를 분석했고, 그 결과 FDA가 승인한 521건의 AI 의료기기 중 임상적 검증
동확약품이 미용 의료기기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의 주식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6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한다.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한다. 하이로닉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의료기기 전문 제조, 판매업체인 굿메드 는 한국 바이오플러스와 함께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위탁생산 원료공급과 시장의 공동개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바이오플러스 서울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인허가 및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로 하고, 특히 한국 바이오플러스가 생산하는 유착방지 의료기기 등 제품을 3년 이내에 중국 대륙에서 1억 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협
한미 해군·해병대가 연합상륙훈련을 하는 가운데 25일 포항에서 미군 해병대 상륙장갑차 ACV의 상륙함 탑재 훈련이 진행됐다. ACV는 궤도 대신 바퀴가 달린 미군의 최신 해병대 상륙장갑차다. 미군은 노후화된 궤도형 상륙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ACV..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래피젠은 27일 용인시 기흥구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5000세트를 기탁했다.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자가검사키트 구입마저 어려워졌다”며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에게 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가야고등학교가 지난 3일 ‘의생명·의료기기 실무 경험’ 관련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습·현장 간극을 좁힐 수 있게 됐다.1995년 설립한 국공립 김해가야고등학교는 현재 전교생 수가 721명이며 1학년 8개반, 2학년 10개반, 3학년 9개반으로
동화약품이 하이로닉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1607억1919만원으로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동화약품은 하이로닉의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의 목적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다.이번 주식 취득으로 하이로닉 대표이사인 이진욱 외 1인이 보유한 838만3277주 전부를 주당 1만4400원 총 1207억1918만원에 매수하고 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 유상증자 참여로 558만8154주를 약 400억원을 신규 취득한다. 따라서 양수주식수는 총 1397만1431주로 지
바디프랜드가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전격 출시했다. '메디컬파라오'는 척추의 목, 허리, 골반 부위에 도움을 주는 바디프랜드의 새 의료기기다. 경추교정 모드와 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것은 물론, 경추부와 요추부에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디컬파라오'는 지난 7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개최된 론칭 행사로 첫 선을 보이며 바디프랜드 라운지 및 각종 유통 채널에서의 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 수영장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수영장 안전관리시스템’이 인공지능 탑재로 수면아래도 식별이 가능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1시간전
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1시간전
최근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끼리 정면승부가 주말에 펼쳐진다.상대 기세가 워낙 매서워 각각 6경기,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가운데 한 팀은 무패행진이 끊길 수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두 팀은 나란히 9, 10위에 자리해있다. 대전이 8승 10무 12패로 승점 34를 쌓아 9위, 전북이 8승 9무 13패로 10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1시간전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1시간전
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1시간전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