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어준씨는 지난해 11월 5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 요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상임위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후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을 지휘한 이유에 대해 “적법 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심 총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수사팀과 대검 부장 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적법 절차에 따라 소신껏 결정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에 근로자들의 4·2 재·보궐선거 투표 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대구시선관위는 4·2대구시의원 재선거에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 기간 및 선거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25일 알렸다. 또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부터 선거일 전 3일까
추상미술 작가 천애정의 개인전 ‘사유’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충주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충북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미술교사로 재직했던 천애정 작가는 1996년 청주 무심갤러리에서 ‘기억’전을 시작으로 청주와 제천, 충주, 수안보 등에서 개인전과 청주 국제아트페어 등 두 번의 아트페어전 참여, 한국미술협회전, 충북여성미술작가전, 충주여성미술가회전 등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
성남시가 올해도 중소기업에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성남시는 관내 수출 기업들이 수출 대금 미회수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에 가입한 기업은 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기수출보험은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담양군은 최근 송강정실에서 2022~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담양군은 4년간 34개 사업, 248억원을 배분받아 34개 사업 중 1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9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은 31.2%이다.이번 보고회는 기금사업 추진상황 및 부진 사유 분석에 따른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집행 부진사유로는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한 사업 지연 ▲사전 행정절차 이행시간 과다 소요 ▲사업추진 참여율 저조 등으로 보고
스마트폰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이미지스가 추진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됐다. 회사는 7일 공시를 통해 타이거로보틱스의 신주 인수대금 미납으로 인해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이미지스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323만272주를 주당 2167원에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해당 자금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출자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3월 6일까지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며 계약이 해제됐다.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된 과정도 있었다. 당초 납입 기한은 2월 27일이었지만, 기한까지 입금이 이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5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즉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파면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한 총리에 대한 '파면'을 직접 언급하면서 마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력하게 촉구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헌재 내부의 이상기류에 대한 민주당의 불안감이 드러난 메시지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는 한 총리의 탄핵은 기각했지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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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천테크노파크, 유타대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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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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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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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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