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부터 삼킴곤란으로 불편을 겪던 50대 남성 A씨는 야간에 누워 있을 때 역류가 심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왔다. 외부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는 미미했다.A씨는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제2형 식도이완불능증을 판명받았다.식도 벽의 신경절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해 식도 괄약근의 이완운동과 연동 운동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이 질환은 삼킴곤란과 함께 흉통, 역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 환자에게 큰 고통을 준다.이 질환을 치료하는시술이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이다. 하지만 충북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