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호치민 국립대 및 두이탄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하노이·호치민 국립대는 베트남의 양대 명문대로 꼽히며, 두이탄대는 베트남 최대 사립대다.이번 협약에 따르 재단은 내년부터 매년 이들 대학의 학부생 총 15명을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유학을 지원할 예정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학기분의 등록금 전액과 월 100만 원의 학습 장학금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바쁘고 힘차게 달려온 갑진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올해는 화천댐을 둘러싼 정부의 일방적 정책 결정, 농자재와 에너지 가격 급등,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불황, 소용돌이치는 정치적 혼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군정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덕분에 우리 군은 올해도 흔들림 없이‘군민행복’과 ‘현장행정’이라는 양대 군정 기조 아래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역점 시책을 추진할 수 있
카카오게임즈가 연말시즌을 맞아 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 걸쳐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신작과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적개선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과 모바일 2개 부문에서 각각 두드러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온라인에선 ‘패스 오브 엑자일2’가 PC방 점유율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150계단 넘는 반등에 성공했다.지난 7일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
“지역 간 상생을 넘어 미래의 길을 함께 열다” 영호남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활동계획과 비전은? 영남과 호남은 대한민국의 양대 축을 이루며, 문화와 역사를 비롯한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지역 간의 갈등과 경제적 불균형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단법인 영호남상생발전포럼이 얼마 전 설립이 되어 두 지역간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민간단체로서 새로운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할 예정이다.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출범한 영호남상
2024년 울산의 석유화학산업은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신·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며 고전했다.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정제마진 악화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실적은 하락했다. 지역 유화업계는 이에 대응해 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추진했지만, 동력이 약화하면서 신규 사업 추진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실적 직격탄 맞은 유화업계 울산 석유화학 업계는 올해 중국과 중동의 물량 공세에 직격탄을 맞았다.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의 양대 국가산업단지도 관련 제품 생산이 지난해 크게 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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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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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난항…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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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29명 모집
양구군이 오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29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행복일자리사업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54명 등 총 129명이다.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외버스 버스승강장 등 34개소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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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로 크게 다친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졌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쯤 수원시 팔달구 농협 경기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건설 폐기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은 60대 A씨가 치료를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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