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포고령 등 접수된 문서가 없다며 변론준비기일에 앞서 재판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4일...
교정시설에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동료 재소자 눈 밑을 볼펜으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판사
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8일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으로 교체했다.국민의힘은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할 수 없다며 당초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돼 있던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전원 회의에 불참했다.야당 간사는 김한규 민주당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여세를 몰아 지방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압박하는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탄핵안 가결에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윤석열과 그런 자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김두겸 시장은 다르지 않다”고 시민의 분노가 김 시장에게도 향하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주장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김 시장은 울산자유총연맹 행사에서 울산 국회의원 중에 우리당을 지키는 사람은 김기현·박성민 밖에 없다며 행사에 참석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을 한껏 추켜세웠다”며 “이는 망언이자,
계부의 성범죄로 세상을 등진 청주 여중생 2명 사건과 관련, 수사 및 분리조치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없다며 법원이 국가와 자치단체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청주지법 민사5단독 노승욱 판사는 19일 A양의 유족이 대한민국과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노 판사는 “청주시 공무원이 방문 조사할 당시 A양의 친구이자 가해자의 의붓딸인 B양이 성추행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고, 분리조치에 대해 강한 거부의사를 표시했다”며 “분리를 원할 경우 언제든 가능하다고 고지한 점 등에 비춰 공무원 수행과 직무의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등에 대해 ‘체포하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검사장 출신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사무실과 서울고검에서 연속으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낸 석 변호사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대통령은 법률가다”며 “‘체포하라’, ‘끌어내라’ 그런 용어를 쓴 적이 없다고 들었다. 대통령은 ‘절대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달서우체국 직원 A씨와 B씨는 지난 2일 대출사기를 빙자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 C씨는 대구달서우체국을 방문해 부모님 병원비 결제를 목적으로 본인의 요구불 계좌에서 1500만원을 찾으려고 했다. 직원들은 병원비 결제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더 안전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드렸으나 C씨는 직장을 다니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이 필요 없다며 계속 현금을 요청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직원 A씨와 B씨는 요즘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가 많아 1000만원 이상 고액 현금을 찾을 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가 오는 27일부로 개시되는 가운데, 헌법재판관 정족수를 채우느냐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판관 정족수인 9명을 채우기 위해 국회 추천 몫 후보자 3명을 조기에 선정해 선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률적으로 재판관 임명권이 없다며 맞서고 있어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에 지난 17일 여당이 재판관 후속 인선 절차를 이같이 방해할 경우 18일 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 인사청문특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당초 예상을 깨고 경찰에 출석했다.앞서 지난 4일 1차 출석 요구 당시 경호 업무와 관련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응했고 지난 7일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던 박 처장은 세번째 출석 요구에 응했다.박 처장은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현직 대통령의 신분에 걸맞는 수사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ES 2025] 레노버, 확장형 롤러블 노트북 공개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당선인, 조만간 푸틴과 회담 준비 중"
4시간전
트럼프 정부 2기의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왈츠 내정자는 12일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상대와의 대화 없이는 협상이 불가능하며, 이를 몇 달 안에 확실하게 확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참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왈츠 내정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북구 취약층에 나눔보따리
6시간전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는 지난 10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북구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중장년 일자리센터, 작년 369명 취업 지원 성과
6시간전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2일 울산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지역 기업 39곳에 36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울산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3000여명의 지역 중장년에게 취업 상담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39개 중소기업에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해 90여명의 근로자의 근속을 이끌어냈다. ‘중장년 스펙업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 선호 분야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재취업을 위한 기술 향상을 꾀했다. 중장년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 선도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2024년 한 해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2014년 설립 이후, 총 66개 기업에 약 75억 6천만원을 투자해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강원대기술지주-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대학창업펀드 제1호 개인투자조합 ▲대학창업펀드 제2호 개인투자조합 등 총 145억 7천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등 지역 창업기업과 혁신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의회 심오섭·재민 도의원, 선진 교육청 및 학교 방문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최재민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극 도입한 우수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사례를 탐구하고 배움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현지 사례 조사에 나선다.최재민·심오섭 의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를각각 방문하여 교육구성원들과 간담회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심오섭·최재민 의원은 “이번 현지 사례 조사를 통해,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IB 도입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