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댐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돼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환경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관리계획 내 감천댐 등 기후대응댐 후보지 9곳을 반영하고,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 규모와 용도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감천댐은 지난 2024년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에 포함된 이후, 2024년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낙동강권역
예천군은 지난 12일 환경부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 심의ㆍ의결에 따라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용두천 기후대응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9곳에 포함되었으며, 예천군은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논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회의록 공개는 조례 위반으로 오영훈 지사는 즉각 담당 공무원 징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논평은 "제주도 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는 지난 2월 5일 있었던 2025년 제1차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을 최근 공개했다"며 '해당 회의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신천리목장리조트와 한화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었고 두 사안 모두 '조건부 동의'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이어 "환경정책과가 공개한 회의록은 조례에서 정한 속기록 형태의 회의록이 아니라 자문위
예천군은 지난 12일 환경부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심의ㆍ의결에 따라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두천 기후대응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최종 후보지 9곳에 포함됐다. 예천군은 앞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댐이 완공되면 극한 호우 시 물을 가둬 하류 하천의 수위를 조절하고 군민들의
7일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13개 사업 구간 중 유일하게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인천∼안산 구간 착공이 또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노선 확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1일 평균 5만5천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는 인천∼안산 구간은 1구간과 2구간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2구간이 주변 습지 보호 문제로 노선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4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 최대 갈등 현안 중 하나인 제2공항 문제는 윤석열 정권에 의해 재점화됐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로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던 제2공항 계획을 무덤에서 다시 꺼내어 갈등의 불씨를 지핀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제2공항으로 이익을 볼 세력은 대형건설사, 토건기득권, 부처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국토교통부 항공관료들, 그리고 투기 세력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의 탐욕에 편승해 본인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꾀한 것으로, 이는 전형적인 ‘나쁜 정치’다. 이런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회의록이 부실하게 작성된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전날 제기한 회의록 문제에 대해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부실기재를 사실상 인정했다.전날 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의 경우 조건부 동의를 하게 된 핵심적 내용이 빠진 채 요약문 형태로 회의록이 작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난개발 논란을 부르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은 핵심적 내용이 빠진채 공개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사고 있다.참석한 위원들이 언급한 내용 중 일부만 추려서 기재했을 뿐, 정작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의 내용은 쏙 빠져 있기 때문이다. 회의록이 작위적으로 재편집해 공개한다는 의구심을 사게 한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투명하지 못한 제주도정의 회의록 공개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 단체는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의 노선 문제에 따른 모현읍 지역의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선 조정과 환경친화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3월 26일 모현읍에서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노선 계획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는 모현읍 능원리, 동림리, 매산리, 일산리, 왕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 환경정책과는 어제 본회가 지적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록 조례 위반에 대해 ‘앞으로 잘하겠다’ 논조로 설명자료를 발표했다"고 말했다.성명은 "절차상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하면서도 회의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여전히 어떤 경로로 ‘조건부 동의’가 의결되었는지 모르는 회의가 흠결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라고 지적했다.이어 "도민의 상식은 이렇다. 환경정책과가 조례 위반을 시인한다면, 응당 사과하고 잘못된 절차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일지, 근본적으로 어떤 개선책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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