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북극해 얼음이 녹고 있는 징후를 확인한 후 공개했다. 해양수산부는 30일 ‘북극해 대서양화 현상’이 태평양과 닿아있는 서북극해까지 깊숙이 확장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서양화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서양 바
해양수산부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25일 연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민간자본 689억원을 유치, 2027년까지 평택‧당진항 일원에 축구장 32개 규모인 배후단지 22만9000㎡를 조성하는 것이다.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6일 평택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봄 어기 꽃게 성어기 대비 유관기관간 협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해양수산부와 중부해양경찰청,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1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3월부터 6월까지인 꽃게 성어기에 안
해양수산부는 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을 상용화하며 국내 50여 개 백화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까지 성사시켰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22년부터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를 목표로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철홍 박사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25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송 차관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달 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국제여객터미널 운영현황 점검 후속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또 입·출국장, 수하물 탁송장, 대합실 등도 점검
해양수산부는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1500여 곳 이상이다. 지난해 높은 수입량이 집계된 냉동조기, 냉동꽁치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어업 총생산량이 2023년 369만 톤 대비 2.2% 감소한 361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생산금액은 9조 4370억 원에서 10조 918억 원으로 6.9% 증가했다.2024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84.1만 톤으로, 전년 대비 11.6%, 최근 5년 평균 대비 9.1% 감소했다. 생산금액은 4조 1763억 원으로 전년보다 4.3% 줄었다.기상 악화, 고수온 등의 영향
3시간전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주제는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다.‘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1일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민물장어와 바지락 산지로 유명한 고창에서 진행된다.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수산 단체장, 수산인
포항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교육장에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포항문화관광협회, 포항시체육회 등 해양레저관광업계와 영일만관광특구 내 지역 주민대표,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모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이미 휴양·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
경남도는 17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지에 대해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개발여건, 향후계획을 점검했다.국토부의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지난달 25일 선정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면적은 698만㎡로, 도내 사업지 4곳 중 최대 규모이며,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졌다.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개발되는 진해신항 반경 10km 이내 육상부 3개 지구에는 물류, 제조, 연구 등 산업시설과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 항만근로자·입주업체 주거 등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한우 품질 높여 농가소득 확대
강원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이다.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내달 4일 부활절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4일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부활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열린다. 부활절 달걀 및 토끼 달걀 데코피크민을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별사탕을 수집하는 임무를 완료해 데코피크민들을 얻을 수 있으며, 풍성 버섯을 파괴하면 보상으로 얻는 봄 페스티벌 달걀에서도 때때로 데코피크민 모종을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피크민이 가져오는 모든 엽서는 특별한 달걀 디자인으로 장식돼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 예찰 강화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3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주 육교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31일 오전 9시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육교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가 4m 높이 철망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고양시의회, 예산안 삭감 둘러싸고 정면 충돌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31일 정면 충돌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의회를 향해 '패악질'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그러자 시의회는 김운남 의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어 "의회의 패악질? 소통과 협력을 단절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표현"이라며 이동환 시장을 점면으로 받아쳤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