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무원들의 업무상 심층 건강진단을 도입하고, 기관별 건강안전책임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범정부 공무원 재해 예방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공무원들의 공무상 사망 건수와 재해 보상 급여 지급액이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은 9월 10일 서구 상리동에 위치한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단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을 해드리고 양로원 내부 청소와 점심식사 준비에 힘을 보태는 한편 손수 만든 손거울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활동에 참여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배우자인 이순삼 여사는 “우리 마음속의 온기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한편, 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
매년 400명 내외를 기록하던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가 2022년 이후 500명 대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는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 △2021년 398명 △2022년 523명 △2023년 532명으로 2022년 이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성폭력 범죄로 검거된 공무원은 2257명에 달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3
오산시청에서 공무원이 민원인에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시와 공무원 노조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민원인 A씨가 오산시의 경로당이 폭염 기간에 무더위쉼터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술을 마시고 관용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울릉군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 3단독 박진숙 부장판사는 11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또 A씨 말을 듣고 자신이..
산청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를 운영했다. 읍면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에는 강민경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가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정성인 기자
2004년 9월 1일 첫 발령 후 청송에서 다진 동기애를 기반으로 20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 동기모임 “청사회”가 그 의미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청송군인재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직급에 구분없이 3.0% 오른다. 2017년 3.5% 인상률을 기록한 이후 8년만에 최대 인상률이다.다만 올해 연봉을 기준으로 3% 인상이 이뤄지는 만큼 월급을 많이받는 고위직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월급을 적게 받는하위직 공무원의 임금 인상이 적을 수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임금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677조4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보면 정부는 내년 공무원 보수를 3.0% 올린다.전년대비 0.5%p 오른 수치다. 인상률만 놓고 보면 2017년 이후 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공무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앞서 총 7건의 사례가 1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1차 심사를 통해 온라인 주민패널 569명과 소속 공무원 354명, 실무심사위원 10명의 심사를 종합해 상위 5건의 사례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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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 공무원 신규 채용 포기자는 1명밖에 안되지만, 후반기에 기관 공채들이 몰리면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가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 방지를 위해 내놓은 '새내기 연차' 등 복지 혜택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인천시는 지난 8월 2024년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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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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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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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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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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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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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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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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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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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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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