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쓰레기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1일 해당 사건 신청인의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제출된 소명 자료에 2심 법원에 추가로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더라도 1심 법원의 사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해사법원 인천 신설 패키지법’을 발의했다.23일 국회 의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윤상현 의원이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개 법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폐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담배소송을 시작한지 어느새 11년이 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재정누수의 방지를 위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으나, 1심에서 공단 패소 판결을 받고 즉시 항소를 제기하여 현재 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법원의 기각사유는 피해자들이 흡연에 노출된 시기와 정도, 생활습관, 가족력등 흡연외에 다른 위험인자가 없다는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대법원에서 신속하게 6·3·3 원칙에 따라 재판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항소심 법원의 논리를 잘 이해할 수 없다”며 “이 부분은 바로 잡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대전 한국표
법원판결에 따라 지급하는 근로소득 및 퇴직소득이 강제집행으로 지급된 경우에도 원천징수의무가 있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법원판결에 따라 지급하는 임금 및 퇴직금이 강제집행으로 지급된 경우 원천징수의무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기존 해석사례를 제시했다.국세청의 선행 해석에서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위약금을 지급하는 자는 소득세법 제127조에 따라 원천징수의무가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법인을 해산하라는 현지 법원의 명령을 받았다. 25일 도쿄지방재판소가 문부과학성의 종교법인 해산명령 청구를 인정했다.판결 직후 다나카 도미히로 가정연합 일본 회장은 도쿄 시부야 교단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겁게 받아들이며 도쿄고등재판소에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가 주장한 법인해산 사유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여러 관점에서 주장하고 입증했지만, 인정되지 않은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반발했다. 다나카 일본 회장은 “종교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지 60년, 정부도 인정
나이지리아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상대로 한 조세 소송을 오는 4월 30일로 연기했다. 7일 로이터통신은 바이낸스 측 변호사 추쿠우카 이크와조음이 법원에 이메일 송달 명령 무효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에 사무소를 두지 않고 있으며, 이크와조음 변호사는 나이지리아 국세청이 해외에 있는 바이낸스 본사에 문서를 송달하는 데 있어 법원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변호사는 "2월 11일 법원이 발부한 대체 송달 명령은 케이맨 제도 법에 따라 등록된 바이낸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일본 법원이 내린 해산 명령이 "국가적·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결과"라며 강력히 반발했다.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정연합은 황보국 한국협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가가 나서서 종교 단체의 해산을 추진하는 것은 '종교 탄압'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일본 법원의 결정에 대한 반박을 표명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가정연합이 거액의 헌금 피해를 초래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이어왔다며, 종교법인법을 근거로 해산 명령을 청구했다.앞서 도쿄지방재판소는 지난달 25일 "가정연합의 불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홍콩 공연에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와 이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3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콤플렉스콘 홍콩 2025에 참석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이 새롭게 정한 그룹명인 NJZ로 이날 공연에 헤드라이너도 나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신곡 무대와 함께 활동 점정 중단도 선언했다. 민지는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서 당분간 한 걸음 물러나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홍콩 무대에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은 전날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마지막날 신곡 무대를 마친 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잠시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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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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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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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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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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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카네어스(주)와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 협력 협약 체결
상지대는 16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카네어스 주식회사와 상호 교류 협력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상지대에서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이상석 부총장, 노병철 대학원장, 정의철 학술정보원장, 김성호 공과대학 학장, 이혁제 산학협력단장, 최기일 군사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카네어스 주식회사에서는 양홍선 회장, 권오덕 대표이사, 김하정 대표, 성환중 고문, 이영남 대표, 이은주 실장 등 총 7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및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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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경상북도·사회조사 실시
영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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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 원 포함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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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25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난 4월 15일 동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 100개 학급, 약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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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미래 100년 설계 권역별 역점사업 차근차근 실행
태백시는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진흥 개발사업의 주요 사업지역인 장성권역의 핵심사업들을 짚어보면 우선 장성광업소 폐광 부지 약 20만㎡에는 총사업비 2,216억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기 생산은 연 2만 2천 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암 지역 생산 시설까지 합하여 점차적으로 생산량을 연 10만 톤, 20만 톤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경제진흥 사업계획 예타조사서 최종안에 따르면 폐광 실직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