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초연금 수급률이 3년째 60%대에 머물면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이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6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률은 2022년 61.74%, 2023년 61.31%, 지난해 11월 60.67%로 60%대에 머물고 있다.구체적으로 작년 11월 기준 제주시는 만 65세 8만4413명 중 5만518명이, 서귀포시는 만 65세 4만1444명 중 2만5486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다.기초연금은 노인 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도입됐다.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인정액 70%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의 6가지 분야 가운데 범죄와 생활안전 등 2개 분야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일보는 이날 제시된 문제의 원인과 해결 과제 등을 두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행안부는 지역별 안전 수준과 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안전지수를 개발·조사하고, 2015년부터 해마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분야는 범죄,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등 모두 6개로 구성됐고, 안전에 관한 각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기초자치단체와 의회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460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하락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 의회 종합청렴도를 보면 대구광역시 3등급, 경상북도 2등급, 대구·경북 광역의회 3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는 경북 포항시와 영주시가 5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제주도가 지역안전지수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있는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이어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
개막 후 14연승으로 기세 좋던 선두 흥국생명이 흔들린다. 반면 14연패 늪에 빠졌던 최하위 GS칼텍스는 반등을 시작했다. 선두는 주춤하고 꼴찌는 고춧가루를 뿌리는, 안갯속 판도다. 이번 시즌 초반 V리그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싱거운’ 독주였다. 개막 후 14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며 일찌감치 ‘1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중반에 이르면서 판이 달라졌다.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타이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완패, 기세가 꺾였다. 한번 흐름이 끊기자 곧바로 연패가 찾아왔다. 투트쿠 부르주와 아
정읍시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46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내부 직원과 외부 업무 관계자의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점수화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시는 지난 2021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지만 이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3년과 2024년 모두 2등급을 달성하며 2021년 대비 3단계 도약에 성공했다.이 같은 성과는 청렴을 시정운영의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가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있는 원인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신진동 박사는 제주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신 박사는 제주지역 5
충북 청주시의 지방세 세입추계 오차비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은 17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세 세입추계는 시 재정 운용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큰 폭의 오차는 담당 부서의 부실한 분석과 계획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지방재정분석 시 Ⅰ 유형에 속한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오차비율 최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 고양시가 99.39%로 가장 낮은 오차비율을 기록한 반면 청주시는 93.41%에 그
울산광역시의 ‘생활안전’과 ‘자살’ 분야 안전 역량이 5등급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지역 5개 구·군 가운데는 남구가 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5등급을 비롯해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4~5등급을, 중구는 생활안전, 자살 등 2개 분야에서 낙제 수준인 4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런 평가는 시와 구군 지자체의 안전 관리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생활안전, 범죄, 자살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울산시와 구·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
올해 목재문화지수 높은 지역은 세종과 강원으로 나타났다. 도단위에서 제주는 최하위를 기록했다.산림청은 31일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한 결과 올해 목재문화지수는 62.9점으로 전년 62.2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부터 목조건축, 목재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해 숫자로 표시하는 법정 지표를 말한다.지표별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목재이용 활성화는 65.2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증가했고 목재문화 인지도는 46.2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증가했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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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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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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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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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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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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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올 시즌 잇단 리프트·곤돌라 중단…도대체 이유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리프트와 곤도라 시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멈춤 사고가 발생해 이로 인한 고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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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월의 디카시]미완성
다 그리지 못한 사랑이루지 못한 꿈이라더 특별해질 예정*****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쩜 요즘 말대로 오히려 힙한 느낌으로 적어둔 글자일까.경주에서 감포해변 방향으로 지나치는 길에 마주한 건물은 의아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하트 구름도 똑같이 어둡다.미완성이라는 말처럼 아직 덜하거나 덜 된 것이다. ‘아직은 그렇지만 보다 멋진 모습으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겠지’ 라며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주 황리단길 다음으로 핫하게 될 곳이라고 한다. 약간의 준비 시간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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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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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가 화력 보강을 위해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박동진은 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무대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동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킹스컵 국가대표, 덴소컵 국가대표,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8년에는 FC 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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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 선도
올 상반기 50억원 규모 지역창업초기펀드 추가 결성 추진…첨단분야 전략산업 육성 기여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2024년 한 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