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파에 대비해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상청은 입춘인 이날 오후 9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4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광주 동구는 다복마을도서관을 지산2동에 조성하고 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지산2동은 기존 마을사랑채 2층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했다. 최근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과 KB국민은행 후원으로 다복마을 도서관으로 변경·개관하게 됐다. 다복마을도서관은 연면적 150.99㎡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7천여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일 낮 12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8~20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3일 오전 8시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병원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 신임 원장은 "지역 완결형 상급종합병원을 신속히 실현하여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대학병원으로서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3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롯데건설은 지난 1월 24일 무순위 청약관련 공고문을 공고했다. 상세 일정은 3일 청약을 받고,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계약은 2월 8일 진행된다.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84㎡ 타입 잔여 45세대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 신청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키로 했다.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면회 계획에 대해 “내일 오전 11시 접견이 예정돼 있다”며
3일 임시국회가 개회한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 속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각축전이 예고댔다.2일 국회에 따르면 첫 일정으로 3일 임시국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후 10~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중도층을 겨냥한 '민생',
여자프로배구 선두 흥국생명과 3위 정관장이 3일 만에 다시 맞붙는다.흥국생명과 정관장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첫 경기서 맞붙는다.이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30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겨뤘는데, 3일 만에 5라운드 첫 경기로 다시 격돌하게 됐다.당시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까지 1-2로 밀렸으나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잡아 역전승했다. 아시아쿼터 외인 아닐리스 피치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팀 최다 2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오는 3일 현장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조사위는 사고 기체의 동체와 화물칸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한 결과, 연료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국무위원들에게 “와이프도 계엄 계획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밤 9시께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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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욱 개인전 '다시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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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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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산기업 주가 '거침없는 우상향'
경남 도내 방산기업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지난해 역대급성장세를 이뤄낸 데다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2.5%, 영업이익은 190.2%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월 초만 해도 40만 원 언저리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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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 있습니다.”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는 신기술이 바꾸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트렌드를 소개하며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표는 특히 생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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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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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20·40대 일자리 감소 '역대 최대'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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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2025년 총회 개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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