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 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7% 증액돼 기획재정부의
경남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로 지역 원전기업 추가 일감 확보가 가능해지는 등 경남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날 제200회 회의를 열어 각각 2032년,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경남은 우리나라 원전산업 중심지다.원자력발전소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189곳이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에 있다.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역시 두산에너빌리티가 공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 결정이 8년 만에 통과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으로, 20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신청 8년 만에 허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의 건설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국내에 원자력발전 건설 허가가 난 건 2016년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이후 8년 3개월 만으로 원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울 3·4호기는 2032∼2033년까지 경북 울진군에 전기 출력 14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으로, 약 11조7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원전 모델은 APR1400으로, 현재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은 총 1531억원 규모 신축 주택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신규 계약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청년주택 신축공사와 세종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사로 수주 금액은 각각 1017억원, 514억원 규모다. 청년주택 신축은 대림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59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부터 37개월이다.지난 2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특별자치시에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건설하는'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건설
울산 지역 플랜트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랜트 건설 현장 도시락의 위생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플랜트노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최근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에서 개구리 사체나 돈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다는 제보가 이어지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도시락 품질 문제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플랜트건설현장의 특성상 식당이 제대로 갖추어진 곳이 없거
삼척시와 환경부는 지난 27일, 도계읍 복지회관에서 최근 신규 댐 건설 예정지로 정해진 ‘산기댐’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산기댐’ 은 삼척시가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하여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한 등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안으로 알려졌다.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산기댐’의 건설 필요성과 타당성, 적정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댐건설을 위한 절차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와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상
경북 울진군은 최근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올해 기획재정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정면 선구리에...
환경부가 21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홍수조절댐 건설 후보지) 첫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환경부 수자원개발 서해엽 과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댐 건설 해당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
제주 제2공항 건설 총사업비가 대폭 확대되고, 공사는 1·2단계로 나눠 진행될 전망이다.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제2공항 건설 사업비 협의에서 국토부가 지난해 초 제출한 기본계획안의 총사업비 6조8900억원이 그대로 확정됐다.이는 기재부가 2016년 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산출했던 4조7800억원에 비해 2조1100억원 증가한 규모다. 물가·공사비·지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크게 늘었으나 기재부가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비 감액 등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제2공항 건설 공사는 공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 대선에 관심 끈 북한, 판에 박힌 분석 벗어나야 한다
3시간전
조선이 9월 13일 무기급 핵물질인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판이 박힌 분석이 넘쳐난다. 국내외 대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이 조선의 의도가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즈니, 데이터 유출 사고 후 협업 플랫폼 슬랙 사용 중단키로
디즈니가 전사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해온 세일즈포스 슬랙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해킹으로 1테라바이트 이상 회사 데이터가 도난당해 온라인에 유출된 이후 이뤄졌다.휴 존스턴 디즈니 CFO는 이번주 내부 메모에서 디즈니 부서들은 올해말 슬랙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 내부 많은 팀들은 이미 간소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툴들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WSJ이 메모를 인용해 전했다.올해 여름 디즈니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에는 일부 직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3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7시간전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강화된다
5시간전
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