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화성시 등 경기남부지역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 수십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임대업자가 760여억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모씨와 '동업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임대업자는 정씨와 수원시 한 빌라를 5년 동안 공동으로 소유했었다. 임대업자 자신이 대표로 있는 사업장엔 일정 기간
수원·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일대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 사건이 또다시 터졌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일정 기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고통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 진안동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게 딸 명의 편법 대출 및 페이스북 허위 사실 게시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구형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7일 안산지원 형사2부에서 열린 양 의원의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공직선거법 위반
창원지역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구속됐다.마산중부경찰서는 공용 물건 손상,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퇴거불응, 관공서 주취 소란, 사기 혐의로 ㄱ 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 4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오동파출소에서 소란을
업무용 태블릿 피시를 실수로 초기화한 동료에게 가상화폐 1억 6500만 원 손실이 발생했다고 속여 5000만 원을 빼앗은 3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사기,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8개월형 집행유예 1년을 선고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60대 건축업자 A씨가 추가 기소 사건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공인
길에서 우연히 돈 봉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본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남성을 붙잡아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할뻔한 시민을 구했다.13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화를 나눴더니 ‘의문의 봉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법무사 자격 없는 사무장이 개인회생·파산 사건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사건을 맡긴 일부 피해자는 아직도 구제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11월,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 한 법무사 사무소 횡령 피해 사례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피해자들은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중도 보수' 정체성을 표명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사실상 두 길 보기 정치 사기", "양다리 걸치는 기회주의"라고 맹비난...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전세사기 피의자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수감 중 추가 사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20일 선고 공판에서혐의로 기소된 남모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명의수탁자 등 공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4일전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서동한 영입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삼성 출신 공격수이자 서정원 감독의 아들인 서동한을 영입했다. 매탄고 시절부터 유망주로 명성을 떨친 서동한은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같은 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매탄고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원포럼 발대식'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이 이사장으로 추대
지난 22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상원포럼 발대식에서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상원포럼은 140여 명이 임원으로 지명되었으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도시를 물려주자”는 기치를 내걸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곽문근 이사장은 “원주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친환경 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해, 미래 세대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발대식에서 노병철 상지대학교 대학원장은 “원주시의 친환경 특화 진로에 대한 제안”과, 강원도 자연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대구마라톤' 탄자니아 게이 선수 우승...대회 신기록
'2025대구마라톤'에서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테 토라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23일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된 '2025대구마라톤'에서탄자니아 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2년 차 돌입한 춘천시, 교육사업 고도화 집중
1시간전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2년 차를 맞아 1년 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사업 고도화에 나선다.지난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춘천시는 ‘최고의 교육도시, 에듀포레스트 춘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분야 18대 과제를 추진했다.특히 지난해 생애 전주기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고 특화 교육, 대학 연계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면 먼저 춘천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교육돌봄공동체 ‘우리봄내동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2025년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
1시간전
평창군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3년 5월 '평창군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이에 따라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주택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하여 물막이판 등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50% 이내 범위에서 단독주택은 2백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5백만 원 이하로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XX 많이 해보라" 종로 부구청장의 성희롱, 피해자는 4년째 싸우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행정직 공무원 A 씨는 상급자의 권유로 강필영 당시 종로구 부구청장의 비서 업무를 맡게 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