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 기준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와 회원 수 등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지원이 미비하고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하는 등 지원 강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개소당 운영비로 연 120만 원, 냉방비 최대 35만 원, 난방비 최대 80만 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에어컨, TV,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