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지난해 말 포항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 시추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가운데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국가 경제는 물론 경북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영일만 배후에 2조원 상당의
포항시가 대왕고래 동해 심해가스전 1차 탐사시추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에 따라 향후 추가 시추 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 탐사시추를 시작해 올해 2월 초까지 40여 일간 시료 채취와 현장 분석을 병행했다. 산업자원부는 현장 시료를 일
정부가 추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 시추가 경제성 부족으로 실패로 돌아가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왕 사기극'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시추 비용으로 500억원의 손실을 떠안게 됐다.지난 7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여권·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
------------------------------------------------------------------- 울산 북구 정자의 관문에 위치한 정자수리조선소가 부도 후 반 년 넘게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20일 찾은 북구 정자동 정자수리조선소. 정자활어직판장, 판지수산물구이단지, 강동카페로드, 시지정문화재 제38호인 곽암, 해파랑길 9~10코스, 동해 용궁사 등이 있는 정자 관광지 입구에 들어서자 정자수리조선소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8월 부도 난 정자수리조선소는 이후 관리
경북도가 동해 연안 5개 시군과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계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1일 동부청사에서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동해 울릉분지에서 진행 중인 대왕고래 가스전 탐사가 경제성 부족으로 난관에 부딪혔지만, 인근 6개 유망구조에서 가스가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탐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1차 탐사 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됐지만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한파와 대설로 인한 농업 피해 발생 우려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과 협력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최근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작물 생육이 저하되고 노지 월동작물 및 과수의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겨울철 농작물 피해 대응을 위한 ..
경북 포항시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해저자원 개발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위한 입법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저자원 개발로 인한 지역 피해를 보전하고, 지역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중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지
“어찌 나라를 잃고 일본의 노예로 복종할 수 있겠는가.조선은 반드시 독립의 날이 있을 것이다.”■망망대해로 가는 길배 갑판에 서 있다. 바다와 함께 출렁이는 중이다. 나는 한 때 동해 어느 섬에 빌붙어 산 적이 있다. 섬의 기운이 밤마다 무슨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없었다. “의령에 울릉도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의 말에 머릿속이 하얘진다.한 어른의 행적을 읽는다. 『오당유고』, 항일독립운동가 오당 조재학 선생의 문집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어른과 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에 대해 “정부·여당과 대통령이 다 나선 대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은 그 사기극 예산이 깎인 것을 대표적 계엄 명분의 하나로 내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정말로 왕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복귀시키겠다는 것인가”라며 “대국민 사기극에 함께 하고 이번에도 사과 한마디 안 할 건가”라고 질타했다.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기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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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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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4일전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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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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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리우 카니발 기념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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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무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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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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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년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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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3년 5월 '평창군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이에 따라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주택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하여 물막이판 등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50% 이내 범위에서 단독주택은 2백만 원 이하, 공동주택은 5백만 원 이하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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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8곳서 추가모집 9명 선발…치·한의 3명, 약대 7명
전국 의과대학 8곳에서 추가모집으로 9명을 선발한다.지난해보다 약 1.8배가 늘어났다.23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시한 대학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대 추가모집은 일반전형 기준 8개 대학 9명이 발생했다.모두 비수도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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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강릉클럽,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밝은사회' 강릉클럽은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 중앙동 일대에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중앙동에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정병준 '밝은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45명이 대거 참가했다.뿐만 아니라, 최익순 강릉시의회장, 심오섭 강원도의원, 김현수, 윤희주 시의원 및 최규자 중앙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힘을 보태며 막바지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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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꿈:이룸 주말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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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22일, 제1차 꿈:이룸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2025년 새 학기 맞이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활동을 위해 서울 롯데월드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인 참여를 도왔다.주말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개학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재미 있었다”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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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포럼 발대식'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이 이사장으로 추대
지난 22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상원포럼 발대식에서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상원포럼은 140여 명이 임원으로 지명되었으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도시를 물려주자”는 기치를 내걸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곽문근 이사장은 “원주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친환경 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해, 미래 세대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발대식에서 노병철 상지대학교 대학원장은 “원주시의 친환경 특화 진로에 대한 제안”과, 강원도 자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