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시무식 후 곧바로 무안공항을 방문하여 유가족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우 의장은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발생 이후, 30일 무안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난데 이어 31일에는 국회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바 있으며, 오늘 재차 무안공항을 방문한 것이다.우 의장은 먼저 무안공항 1층 분향소 조문록에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일로 하는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우 의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특검법 처리 및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헌법재판관 임명은 정치적 협상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처리,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둘러싼 혼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와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우 의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결정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헌법과 법률에 따른 차질 없는 절차 진행을 기대했으나,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불안과 혼란이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며, “국정 안정과 국민 안심을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10월 17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의 퇴임 이후 두 달이 넘도록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지금, 9인 체제의 온전한 헌법재판소 구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은 국회, 대통령, 대법원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접견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한미 경제협력과 한국 경제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이 비상계엄과 여객기 참사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우 의장은 암참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암참은 한미 동맹 수립과 함께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국가적 위기도 과거 식민지배, 분단, 독재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낸 국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우 의장은 “지역외교 및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특히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작년 연말 비상계엄과 탄핵정국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권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두 사람이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상견례 성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우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빚어진 비상시국을 수습하는 데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우 의장과 여야 대표의 회동에선 헌법재판관 임명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내란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은 시장 신뢰 회복과 경제 안정화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우 의장은 이번 만남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와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자본 유출과 기업 투자 위축 등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위협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의 정치적 변화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이 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의 계엄 무효화, 대통령 탄핵 소추 등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국회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우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155분 만에 계엄이 무효화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가 이뤄진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특검후보자 추천 요청을 이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내란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지연시키는 법적 부작위에 대한 대응 조치다.국회는 지난 2024년 12월 10일,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12월 11일 특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에게 이를 통지했다. 그러나 최상목 대통령 권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의장 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관계 및 지역 외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중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우 의장은 "지역외교 및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잇달아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국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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