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평탄성이 높은 대형 보도블록을 활용해 걷기 편리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거리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보도 폭을 넓히고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학교 주변에는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배수로와 녹지대로 조성한다. 문화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있다.또 대형 보도블록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마련해 표준품셈에 반영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에이치피오 민택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제조·판매 사업에 진출한다.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가 공동투자해 총 2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 마케팅을 담당한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판매와 롯데그룹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계산교회,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양구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자가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어울림 사랑터’를 조성한다.
제주시가 노형동에 위치한 ‘신비의 도로’ 공원 부지에 총 2만㎡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제주시는 대규모 유휴지에 탄소 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제주시는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신비의 도로 공원 녹지 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해당 기후대응 도시숲에는 이팝나무 등 16종 수목 1만7230그루와 제주수선화, 상사화 등 초화류 10만본이 식재될 예정이다.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환경 위기를 극복할 뿐만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 5곳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까지 일회용기를 쓰지 않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바깥 음식 주문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경기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 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 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
계명대는 지난 5월30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운영을 위해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96억원을 투자한다. 계명대는 향후 5년간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확보와 지역인재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달성군 내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를 활용해 지자체, 기업,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이 되는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구축된 모빌리티관과 연구동을 리모델링하고 추가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모빌리티 캠퍼스에 40개 이상의 기업
울산 중구가 17억원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한 중구 병영성 서문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한다. 중구는 삼익세라믹 아파트 거주자 우선 주차장 기존 21면 옆 1021㎡ 면적을 확보해 주차 구역 30면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확충되는 주차장은 주택가 주변에 만연했던 주차난에, 병영성 서문지 복원에 따른 관광객의 유입까지 고려한 것이다. 중구는 기존 주차장 옆 부지에 주차장을 확대하고 화장실, 화단 등 조경 시설도 추가로 만들어 재정비할 계획이다. 그간 병영성 4~7길 일원은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계속돼 왔
경남도는 도내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민선 8기 ‘융성한 문화’ 조기 실현을 위해,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을 수립하여 지난 12일 발표했다.‘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은 경남도 문화예술의 비전과 분야별 중장기 문화예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남도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내포하는 경남도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했다.경남도는 지난 11월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1월 ‘경남 문화예술 전문가 자문회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에서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 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 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 사업에 예산 1365억 원, 샌드위치 패널 개선 사업에 예산 76억원, 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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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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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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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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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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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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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에 민감한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투명 카세트 플레이어가 올해 테크레이더가 선정한 '가장 멋진 IT 제품' 중 하나로 꼽혔다.주인공은 피오 CP13 카세트 플레이어다. 피오 CP13 카세트 플레이어는 올해 초 첫 제품이 등장한 바 있다. 제조사 측은 기존 피오 CP13 카세트 플레이어를 개선,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피오 CP13 2024 투명 에디션을 선보였다.피오 CP13 2024 투명 에디션은 단순히 소니 워크맨을 부활한 콘셉트의 제품은 아니다. 기존 휴대용 카세트 및 CD 플레이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