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에서 총 201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의대 7곳에서도 32명이 학교를 그만뒀고, 충남대는 중도탈락자수가 39개 의대 가운데 가장 많은 16명으로 집계됐다. 종로학원이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12개 의대에서 53명, 비수도권 27개 의대에서 148명이 중간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내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입주량 물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예정된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4660가구로 집계됐다. 이전 3년간의 입주 물량 44만6595가구의 절반 수준이다.이에 부동산 시장에 주택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각종 커뮤니티, 고급스러운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7일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에서 제5차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 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상생
문경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3천여명 관광객이 참여한‘점촌점빵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000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되어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이날 ‘패션왕을 찾아라’공모전에는 문경, 대구, 칠곡 등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서 구매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여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SK남산그린빌딩에서 2024년 '제주워크숍'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수도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워크숍'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 체결된 ’지속 가능한 제주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된 제주지역 17개 공공기관의 ’제주 공동마케팅‘ 협업사업으로, 제주방문을 희망하는 수도권 지역의 기업관광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이들 기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주에서의 기업연수, 워크숍 등을 계획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가 10월 16일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국세청 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인천국세청 등 수도권 지방국세청이 국회에서 함께 국감을 받는다.또한 수도권 이남 지방국세청은 23일 각 지역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아울러 28일에는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과 함께 종합감사를 받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세종에서 10월 10일, 국회서 11일에 이어 28일과 29일 종합감사를 받고, 관세청의 경우 본청이 21일 국회에서, 부산세관은 2
2024, 유·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가 이달 정식 개막한다.기존에 개최됐던 ‘제21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의 남녀 각 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부문을 주말리그로 전환한다.대회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총 4개의 권역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매주 주말리그 형태로 시행된다. 이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유지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적용해온 경기 방식이다.9월 7일부터
부산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시도지사들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주요 위기를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형준 시장은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기조 발제로 본격 시작한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문제점들을 진단하며, 이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G-Space @ TIPS 및 팁스타운 일원에서 ‘수도권 투자 인프라 연계 IR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 캠프는 경남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수도권의 투자 인프라와 연계해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캠프에는 진흥원에서 선정한 5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의료기기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참여
어느 나라든지 수도가 국가의 중심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그 집중도가 너무 심각하다. 유럽의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수도권 인구비중은 7%에 불과하고 프랑스는 15%이며 일본도 35%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국토의 11%의 면적에 51%의 인구가 최서북단 서울에 집중돼 집값 폭등과 비효율뿐만 아니라 안보상의 불안함도 나타내고 있다. 생물학에서도 과도한 경쟁으로 생존욕구가 높아지면 번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수도권 인구과밀화로 인한 높은 주거부담과 혼잡 등의 스트레스로 출산율 증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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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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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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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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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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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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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문 의원, 학교 공유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도입 논의 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은 20일 학교 공유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교육청 강동선 안전국장, 개발공사 김군홍 주택도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강경문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아파트를 품은 초등학교’모델을 제시했다.아품초 모델은 교육시설과 주거 공간을 하나의 건물에 결합하는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인 구도심, 읍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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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하루 매출 1억3500만원↑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연 편집숍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000만 원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판매 실적으로 나타났다. 오픈 6일 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은 6억6000만 원에 달한다.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500만 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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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연준의 '빅컷' 농업경제 훈풍 기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4년 6개월만에 돈의 고삐를 풀었다. 지난 4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서 벗어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연준의 이번 결정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우선 인플레이션을 잡았다는 자신감과 고용 불안에 대한 위험, 그리고 경기 부양에 대한 다급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 집권 여당에 유리한 정국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지만 수개월 전부터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조율해 온 연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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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서 아들로, 아들에서 딸에게 이어지는 집 정릉동 근생주택 ‘The Willow 1214’
건축주와는 8년 전 오피스텔 설계로 처음 만났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작업이다. 건축주가 살던 단독주택이 있던 곳에 수익성을 겸비한 근생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이다.건축주 아버님이 지어주셨다는 이전의 단독주택은 어머님이 쓰시는 층과 건축주 가족이 머무는 층으로 분리된 복층 구조였다.새로운 프로젝트에도 그 구성을 그대로 가져와서 맨 위 다락과 5층은 건축주 가족이 아래 4층은 어머님을 위한 층으로 구성했다. 나머지 층은 임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했다. 특히 지하층은 높은 층고를 가진 곳인데, 무용을 전공하는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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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 62명 급증!
폭염이 9월을 넘어 추석 내내 이어진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역대급 폭염에 추석 기간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 역시 6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올해 18일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3,631명으로 지난해 2,818명 보다 813명 많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