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주력 계열사 부영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로 380에 위치한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중이다.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지난 2012년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임대의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분양전환을 마치고 남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려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대해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매우 안타깝습니다”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밝혔다. 이 지사는 “국회에서 벌써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이다. 극단적인 대결의 정치와 국정의 위기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입니까”며 “국회는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시켜 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훈 체제는 총사퇴해야 합니다. 소수 의석으로 거야에 맛서야 함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한 책
14일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환호를 보냈다.이날 제주시청 앞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범야권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제주도민대회가 열렸다.집회 참석자들은 한 시간 동안 긴장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를 지켜봤고,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소리가 세 번 울려 퍼지자 손뼉을 치며 환호를 했다.제주시청 앞에 모인 도민들은 ‘윤석열 탄핵’, ‘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며 윤 대통령 탄핵 소식에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도민대회는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 손으로 넘어갔다.탄핵안이 가결되면,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재에 송달되는 대로 윤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고 헌재의 심판 절차가 시작된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재는 사건 접수 후 180일 안에 탄핵 인용이나 기각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다만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3명이 공석이어서 예상보다 헌재의 심판 절차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안 의결 및 심판 청구부터 선고까지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국세청의 부가세 신고 내용 분석이 치밀해지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가 제공하는 자료 외의 것을 매출누락 하거나 동일거래에 대한 신용카드와 세금계산서를 중복 공제한 사례 등은 꼼꼼히 걸러지고 있다.특히 사업용 신용카드와 그 밖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중복 공제하거나 사업자가 사적으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매입세액 공제한 것은 국세청 검증에서 속속 적출되고 있다.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확정신고를 맞아 그동안 납세자들이 잘못 신고하거나, 실수하는 사례를 공개했다.국세청의 부가세 신고 후 검증에서 적발된 내용은 곧바로 수정신고를 권장 받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 사고가 난 여객기가 당시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사고 제보 영상을 보면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할 당시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였다.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 바닥이 활주로에 그대로 닿은 채 약 10초간 활주로를 그대로 직진했다.속도를 줄이지 못하던 여객기는 굉음과 함께 연기에 휩싸였고,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끝단의 벽을 그대로 들이받았다.엄청난 굉음을 내며 벽과 충돌한 여객기는 곧바로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또 다른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 복무 중인 장교가 도로에 쓰러진 50대 여성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동원참모실 소속인 김승철 대위다. 김 대위는 지난 6일 퇴근길 부대 앞 이발소에서 이발하던 중 인근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곧바로 뛰어나간 김 대위는 의식불명인 상태로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을 발견했고 주변에 응급조치가 가능한 사람이 없자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미 여
연말 국세청 간부 인사를 앞두고 구체적 일정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일단 국세청 서장급 이상 명예퇴직의 경우 1966년 하반기 출생 14명과 명퇴 시한이 남은 조기명퇴 신청 희망자 등 29명은 오는 27일과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세정가를 떠날 계획이다.다만, 이어서 단행될 국세청 간부 인사의 경우 그 시기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 정국을 감안할 때 변수가 상당한 것이 현실이다.따라서 다양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연말 명퇴 간부의 경우 퇴임식을 갖고 일단 세정가를 떠나고, 후속인사가 곧바로 단행되지 않을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울주복지재단이 마지막 승인 절차인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8월 출범을 예약했다. 울주군은 지난 4일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울주복지재단에 대해 최종 ‘설립 동의’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울산연구원의 울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에서 출범 타당성을 확보한 뒤 곧바로 울주군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달 울산시 2차 설립 협의를 통과하면서 승인 제반 절차를 마무리했다. 심의에서 복지재단 설립 필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