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전북 군산 비응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서해 중부권 어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수협중앙회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서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서해상 어선과 무선교신을 통해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와 항해 중 전방 주시,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을 당부했다.이어 비응항에 정박한 안강망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장비, 조업설비, 기관실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5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19해리 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 확인 결과, 두 선박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호는 좌현 선미 외판 일부, B호는 우현 선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침수 등 추가 위험은 없는 상태였다. 두 선박 모두 자력 항해가 가능해 A호는 여수 정박지로, B호는 부산항으로 이동했다.충돌 직후 B호의 통신장이 구조 신고한 것으
여수해양경찰서는 “승무기준위반, 정원초과 등 해양 안전 저해 선박들을 잇달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활동에 나서 승무기준 및 과승 등으로 운항한 선박 총 86건을 적발했다.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해상에서 3톤급 어선 A호의 선장 B씨가 선박검사증서상에 최대승선인원 1명을 초과 승선하여 운항한 혐의로 어선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앞서 지난 25일에도 거문도에서 입항 중이던 40톤급 어획물운반선 C호가 기관장을 승선시키지
제주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신청은 신청서, 조업사실확인서, 어업인수당 수급권자 이행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단, 어선 어업인은 조업사실확인서 대신 입출항신고서 또는 위판실적으로 대체 가능하며, 양식관련 어업인은 위판실적으로 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여수, 제주, 부안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안전 특별 경계’ 기간을 설정하고,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장 청장은 21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내 기장파출소를 방문해 어선 안전관리 현황 및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태세를 확인하며, 어업단체 및 어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또한 겨울철 대형 선박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기상 악화 시 안전해역 대피 및 긴급상황 발생 시 SOS 신호 전송을 당부했다.한편, 남해해경청은 특별 경계기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제주 해역의 어선 사고와 관련, 수협중앙회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해양안전 특별점검 일환으로 제주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최근 5년간 제주 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289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대다수는 전복사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어선주협회와 제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해양교통공, 한국선급, 해경등이 울릉∼포항 여객선 노선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2척과 카페리화물선 2척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선급 등은 11일∼19일까지 울릉과 포항을 오가는 여객선, 카페리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복원성 확보 와 화재예방 등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기타선 서해호 전복사고 이후, 올해 2월 어선 섬광호·33만선호 좌초, 제22서경호 침몰, 제2066재성호 전복 및 제2022신방주호 화재 등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예방
동해안의 해양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힘을 합쳤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0일, 강릉·동해·삼척지역 동해안 해양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항·포구 협조회의에 참석했다.육군제23경비여단이 주최한 이번 회의는 주요 해양안보 및 안전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해군제1함대사령부와 각 지자체 해양수산과, 지역별 어선안전 조업국·어촌계 등 강릉·동해·삼척지역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각 기관 및 대표들은 △해양안보 관련 민·관·군·경 현안 공유 △어선·레저보트·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26일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안전 환경 개선과 어업인들의 정착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지원으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표선면 토산항은 충분한 수심이 확보되지 않아 어선 정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례적인 태풍 피해가 발생하는 재해위험지구로 재난·재해 대비 및 어업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공무원과 전문가와 함께 지역협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독도 동방 100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로 어선 4척을 적발했다. 이들은 무허가 AIS가 추정돼 인근 경비 함정이 직접 검문검색을 실시하면서 적발됐다. AIS는 선박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연안 해역의 선박 운항을 모니터링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에 활용되는 무선설비이다. 전파법에 따르면 “AIS를 개설하려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무허가 AIS 설치는 어구를 선박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해상교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행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상품권을 기한 내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부터 5년이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말 기준 미사용분은 총 11억 원이며, 시는 상품권 보유 가맹점이나 미사용 소비자에게 만료 기간 내 환
OK금융그룹은 OK 읏맨 럭비단이 18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읏맨 럭비단이 참가하는 첫 공식대회로, 실업팀이 참가하는 일반부는 조별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읏맨 럭비단은 18일 한국전력, 24일 포스코이앤씨, 29일 현대글로비스와 경기를 치른다.올해로 실업팀 전환 3년차를 맞은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기존 실업팀 강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산 KCC 이지스를 꺾으며 연승에 성공했다.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CC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0대57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니콜슨과 정성우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24승 21패, 5위를 유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가스공사는 1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린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에 힘입어 앞서갔다.1쿼터 종료 4분 56초를 남기고 KCC 스미스에게 2점을 내주면서 동
울산남구가족센터는 3월 15일 울산도서관에서 아버지와 자녀 48명을 대상으로 '우리집 경제 박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 용돈 관리, 용돈 기입장 작성법 등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필요한 경제 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더불어 아이와 함께 모의 투자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