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와 함께 다자녀가구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케이-패스' 환급 제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케이-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지난해 5월 도입 이후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률을 적용해왔다.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지원 유형을 신설한다.19세 미만 자녀를 1명 이상 포함한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의 환급률이 적용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자녀가구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케이-패스’ 환급 제도를 확대한다.7일 도에 따르면 케이-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지난해 5월 도입 이후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률을 적용해왔다.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지원 유형을 신설한다.19세 미만 자녀를 1명 이상 포함한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의 환급률이 적용된
“저번 주 금쪽같은 내새끼 봤어?”,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적인 기준보다 특이한 행동이나 말을 해서 이슈가 되는 아동의 생활을 관찰하고 문제 원인을 찾아 해결해 준다.매주 방영되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튀거나 특이한 아동이 나오면 그 회차는 유튜브 조회수가 말 그대로 폭발한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데,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부모가 어린 시절 겪었던 문제‧갈등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반복된다.자신이 겪었던 힘든 어린 시절을 자녀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지만 무의식 속에 내재 되어
대전 서구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를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한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가 된 부모다. 이 경우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가구에 대해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가 감면된다. 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 실현을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승인, 한국지방세연구원 자문, 지방세심의위원회 및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 서구 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
“엄마는 내 말을 하나도 이해해 주지 않아!” 청소년기 자녀를 둔 엄마라면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부모는 자주 이렇게 말한다. “내가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서로를 위한 말과 행동이 왜 때로는 깊은 갈등으로 이어질까? 청소년기 갈등은 자녀의 성장과 부모의 역할 변화를 요구하는 신호일지도 모른다.부모와 자녀 간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양측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자녀에게는 정서적 문제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이 증가하며 자존감이 저하될 수 있다. 누적된 갈등은 분노를 키우고 반
성주군은 경제적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겨울방학부터 개학 전까지 다양한 돌봄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정책은 관내 돌봄센터와 협력해 초등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다함께돌봄센터 1, 2호점은 이달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보호자가 부재한 가정을 우선으로 센터당 5명씩 일시적으로 25% 증원해 방학 중 긴급돌봄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초등아동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여름방학 대비 200% 이상 확대 시행해 아동이 안전하게 머물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저출산 시대에도 'VIB', '텐포켓', '골드키즈' 등의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며 키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자녀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VIB'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본점에 강북 상권 대표 '프리미엄 키즈관'을 리뉴얼 오픈한다.인테리어부터 브랜드까지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삼은 '프리미엄 키즈관'은 올초 새롭게 선보인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의 비주얼을 적용했다.여기에 전체적으로 베이지를 중심으로 뉴트럴톤의 색상들을 사용해 따듯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천장과 바닥 등에는 둥근
연천군은 공무직 근로자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2월 17일 연천군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을 개정 및 발령했다.이번 개정 규정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에서 정한 육아지원 제도 외에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추가되었다.주요 내용으로 첫째,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직 근로자에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하여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제도는 노동관계 법령과 별개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
자신의 이름과 직업 초혼 여부 등 모든 정보를 속여 한 결혼에 대해 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렸다. 1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은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취소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사이의 혼인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B씨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만난 A씨에게 자신을 국군 특수부대 정보사 출신으로 소개하며 “얼굴이 노출돼선 안 되는 데다 본인 명의의 통장도 개설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기밀”이라고 했다. 교제를 이어오던 중 B씨의 자녀를 임신한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동거를 시작했고 같은 해 6
MZ세대와 베이비부머세대에 낀 X세대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금융그룹이 지난 8~9월 전국 만 20~69세 1만 명을 대상으로 X세대의 특징과 금융 생활을 조사한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X세대의 39.3%만 노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는 부모와 자녀에 대한 부양 부담 때문으로 분석됐다.X세대 대부분은 자녀나 부모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그중 절반 이상은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부모 부양, 자녀 양육으로 어느 세대보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여하는 제20회 입소식을 개최했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21명과 중학생 14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생활영어 수업’을 비롯한 등 창의적인 영어과학 수업과 등 교내시설을 활용한 체육할동 수업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캠프 기간동안 중등특수교육과와 군사학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수행할 ‘온마을 배움터’ 21곳을 선정했다. 학교 밖 문화자원 등을 배우는 ‘마을배움터’가 15곳,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희망 돌봄실’이 6곳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들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돌봄실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보은온마을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교육생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