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헌법 개정에 대해 “개헌 여건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며 또다시 개혼론을 띄웠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심판을 겪으며 국가원로, 지방자치단체, 시민사
지방분권형 개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 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지난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만 동참하면 개헌은 바로 이뤄집니다. 개헌은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정치인이 아닌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겁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기 위해 광화문 천막 당사를 열고 총력전을 선언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자리를 옮겨 광화문 천막 당사에서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오늘 광화문에 당사를 열었다”며 “헌법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의 첫 구절이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며 애국가를 불렀다. 헌법 수호와 나라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이 24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서 경기지역 정치권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이번 결정이 적합했는지는 물론, 추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해석이 서로 엇갈렸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국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오전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백 의원을 향해 날계란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구 헌법 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기자회견에 나섰던 백혜련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날계란에 맞았다. 사건 직후 백 의원은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이후 경찰은 수사 전담팀을 구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원회 소속 순천시의원 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19일 순천갑지역위에 따르면 오행숙·김미연·장경원·정광현 순천시의원은 전날 순천시 국민은행 사거리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다음달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한 것과 관련해 박성준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최후통첩이라고 봐야겠다"고 밝혔다.박 원내운영수석은 31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해 "중대 결심이라는 것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를 4월1일까지 임명하라"며 "한 권한대행이 헌법 수
수퍼 위크 3건의 초대형 핵폭탄 중 1번째 판결은 윤석열 대통령 측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결과로 인해 그동안 윤 대통령에 대해 파상공세를 퍼붓던 더불어민주당은 위축되고, 이재명 대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에서 기각 5, 인용 1, 각하 2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이 헌법 위반에 해당하나 탄핵 사유로 삼기에는 중대하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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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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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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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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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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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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