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대검찰청이 실시한 2024년 4분기 공공수사 재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대검찰청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2024년 4분기 공공수사 재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합동수행단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청구와 공판 수행으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합동수행단은 2024년 한해 동안 군법회의 수형인 319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하고, 421명의 무죄선고를 이끌어냈다. 일반재판 수형인 211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해 151명에 대한 무죄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1월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각계각층과 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무안 공항 제주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철저한 사고 수습을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무안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조문록에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의 아픔과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우 의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책임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들에게 큰 슬픔을 안긴 점에 대해 국회를 대표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우 의장은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을 빌고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의 제주항공 참사로 전 국민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이틀째 사망자 신원 확인과 유해 수습이 이어지고 있다.30일 오후 2시30분까지 신원 확인이 이뤄진 사망자는 제주도민 2명을 포함해 총 146명. 탑승자 181명 중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사망자 179명 중 나머지 33명은 신원 확인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국토교통부와 검찰·경찰·소방 등 관계 당국은 희생자들의 지문이나 DNA를 통해 신원을 확인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는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와 여야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50분쯤 공항에 도착해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오열하는 한 여성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위로하고 직접 손수건을 건네는가 하면 희생자들의 조속한 신원 파악 요구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을 직접 수첩에 메모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
충북 증평군이 1일 보건복지타운 충혼탑에서 2025 을사년 새해 참배 행사를 했다.  이재영 군수와 간부 공직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무안 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로 참배를 했다. 이어 연병호 항일역사 공원도 방문해 독립운동과 연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며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지난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사고로 179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잇따라 전해지며 국민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30일 TV조선은 팔순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났다가 영영 하늘로 떠난 노부부가 살던 전남 영광 시골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의 애처로운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한번 먹먹하게 만들었다. 영상은 여객기 사고 희생자인 80대 노부부가 살던 마을을 찾아 슬픔에 젖은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사고 여객기의 탑승객 중 최연장자인 A(80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30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들을 만나 직접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 권한대행은 참담한 마음으로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권 권한대행은 유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이 일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항공 참사 나흘째인 1일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전남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는 새해 아침부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휴일을 맞아 대부분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은 분향객들은 아직 이 사고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희생자들의 위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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