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곳이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보장하는 거리로 지정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처음으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2곳을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위생 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 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이다. 앞서 최근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7곳(6
전국 주택 노후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준공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총 1,954만여 세대 중 준공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은 약 1,050만 세대로 전체의 53.7%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 2곳 중 1곳 이상은 노후주택인 셈이다. 전국 노후주택 비율은 지난 2021년 50%를 넘긴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노후주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작년 지방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57.5%
완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을 평가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공적을 치하하고 있다.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부정 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등 사업 실적과 기초연금 핵심 요원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이 선정됐다.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
12·3 비상계엄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기업 2곳 중 1곳은 환율 급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지역 기업 444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222개 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0%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응답이 22.0%, ‘별다른 영향이 없다’ 13.5% 등 순이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용인특례시는 시가 조성한 이동 노동자 쉼터 2곳을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1월 6일 민간 위탁 운영을 위한 수탁자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달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노동 전문기관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를 수탁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이동노동자 쉼터 2곳을 위탁 운영한다.주요 업무는 쉼터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이동 노동자 대상 상담 서비스 제공, 직무 안전 교육 등이다.이
인천시 중구는 을사년 새해를 앞둔 27일 ‘인천 중구의「가치」를「같이」 둘러보다’라는 의미로 ‘신규 공직자 대상 주요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40여 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중구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 현안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신규 공직자들은 이날 ‘1·8부두 상상플랫폼’, ‘인천항 갑문홍보관’ 원도심 지역 2곳과, ‘영종진 공원’, ‘인스파이어 리조트’ 영종국제도시 지역 2곳 총 4곳을 차례
소비침체로 인해 자영업 폐업률이 매년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어 팬데믹 시기에도 비교적 건재했던 울산지역 주요 번화가에도 임대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은 점심시간임에도 적막이 가득했다. 그나마 큰 상점가가 위치한 젊음의 거리 중앙에는 비교적 영업중인 상가가 많았으나 한 골목만 더 들어가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된 빈 상가들이 눈에 들어왔다.상황은 소규모 상가들보다 중대형 건물에 입점한 상가들의 상황이 더 나빴다. 한때 대형 의류 마켓이 들어와 있던 젊음의 거리 중앙 상가는 2곳 모두 1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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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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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몰입·휴식·회복 기능 '비렉스 트리플체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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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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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민 X 류아벨 주연 힐링 드라마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2월 5일 개봉 확정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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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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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11일 당원 가입 추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영남권 교두보 역할을 맡을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민주 울산시당 초대 위원장에는 울산소상공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심윤보 위원장이 맡는다. 새민주의 2025년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전병헌 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이미영 수석 최고위원 등 새민주 전·현직 지도부 및 중앙당과 타 시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과거 의원 시절, 울산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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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작년 고액체납 징수 29억7000만원…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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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장년 일자리센터, 작년 369명 취업 지원 성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2일 울산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지역 기업 39곳에 36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울산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3000여명의 지역 중장년에게 취업 상담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39개 중소기업에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해 90여명의 근로자의 근속을 이끌어냈다. ‘중장년 스펙업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 선호 분야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재취업을 위한 기술 향상을 꾀했다. 중장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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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시의회 교육부위원장 교육현장 점검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삼일고와 삼산초를 찾아 각각 재개교 준비 현황과 학생 수용 계획을 점검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고는 지난 2020년 4월 교육부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고 본관동 철거와 개축이 결정돼 학습권 침해와 지역사회 침체가 초래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 기간과 공사 방법에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차이로 학교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애초 계획된 2026년 3월 재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