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여, 지속적인 토종농작물 재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토종농작물 육성계획 수립 실태조사, 농가와 가공·판매 지원, 교육과 홍보 등을 규정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 보관된 경북도 토종씨앗은 6000여 품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토종농작물은 현대식 영농에 적합한 개량 품종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